[사진=Getty Images] 나고야 그램퍼스전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는 수원의 염기훈선수
K-리그 3팀이 2011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진출에 성공했다.
8강 진출에 성공한 K-리그 팀은 전북 모터스, 수원 블루윙즈, FC서울이다. 전북 모터스는 K-리그에서도 최고의 상승흐름을 타고 있고, 2010년 K-리그 우승팀인 서울은 황보관 감독의 지휘봉 아래 시즌 초 부진을 거듭했지만 최용수감독대행 체제로 재정비하며 K-리그 디펜딩챔피언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수원 블루윙즈는 시즌 초 기세와는 달리 다소 주춤하며 리그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러있다.
8강진출한 팀들 중에는 K-리그 팀들 외에도 한국선수들이 활약하는 클럽들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8강진출에 성공한 일본 J-리그의 세레소 오사카에는 김진현 골키퍼와 김보경선수가 활약중이며, 마찬가지로 8강진출을 확정지은 카타르의 알 사드에는 국가대표 수비수 이정수가 활약중이다.
AFC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은 6월 7일 AFC 하우스에서 열린다. 이 대회의 디펜딩챔피언은 K-리그의 성남 일화로, 성남일화는 지난 결승전에서 이란의 조바한을 꺾고 우승한바 있다.
2011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 진출팀
전북 모터스/한국
세레소 오사카/일본
세파한/이란
알 이티하드/사우디 아라비아
알 사드/카타르
조바한/이란
수원 블루윙즈/한국
FC서울/한국
전북 모터스/한국
세레소 오사카/일본
세파한/이란
알 이티하드/사우디 아라비아
알 사드/카타르
조바한/이란
수원 블루윙즈/한국
FC서울/한국
반응형
'풋볼리포트 > 한국국대,K-리그, AFC'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점 만점에 10점! 울산골키퍼 김승규의 맹활약 (0) | 2011.11.26 |
---|---|
U-20 대표팀, FIFA U-20 월드컵 참가명단 발표… 남태희, 석현준, 지동원, 손흥민 제외 (0) | 2011.07.14 |
대한민국, 온두라스 4-0 완파! 4인 4색 각자의 사연이 담긴 4가지 골장면 (2) | 2011.03.25 |
온두라스전에 선발된 뼈트라이커 김정우, 공격수로 변신? (6) | 2011.03.24 |
SNS서비스와 사랑에 빠진 K-리그 (2) | 2011.03.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