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암 치로케1 칠레, 91분 페루의 자책골로 극적인 승리 13일 오전, 코파아메리카2011 C조예선 칠레와 페루의 경기에서 칠레가 경기막판 추가시간에 맞은 세트피스 기회에서 상대팀의 자책골을 만들어내면서 페루에게 1-0 승리를 거두었다. 두팀은 정규시간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61분 경에는 양팀선수가 한명씩 레드카드 퇴장을 당하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 91분, 칠레의 세트피스기회에서 페루의 라이트백 알도 코르소의 자책골이 터지면서 칠레의 극적인 1-0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칠레(성공한 패스 414회/실패한 패스 47회)는 페루(성공한 패스 135회/실패한 패스 19회)보다 4배가량 많은 패스 성공률을 보였지만 단 한차례도 유효슈팅을 가져가지 못했다. 물론 페루도 유효슈팅은 1회에 그쳤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2011.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