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톤1 유로 개막전에서 실수 연발한 슈제츠니, 어디서 많이 본 장면 같은데? 9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와 우크라이나가 공동주최하는 유로2012가 개막되었다. 개막전은 개최국 폴란드와 2004년 유로대회 챔피언 그리스의 맞대결이었다. 폴란드는 그리스를 상대로 경기를 주도해나갔다. 경기 17분에는 도르트문트의 주포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리드해나가기도 했다. 그리스는 선제골을 내준 것에 이어서 파파스타토풀로스가 카드누적퇴장을 당하며 10명으로 싸워야하는 위기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후반전 교체투입된 살핑기디스가 경기 51분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폴란드 골키퍼 슈제츠니가 볼을 막으려 나왔지만 완벽하게 처리를 못한점이 아쉬움으로 남는 장면이었다. 그리스는 동점골에 힘입어 급격히 상승세를 탔다. 기본적으로 수비에 집중하면서 날카로운 역습을 꽤했.. 2012.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