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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3

오페라를 한국어로 부르지 말란법 있나? 세빌리아의 이발사 '오페라'를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일반 대중음악 콘서트나 뮤지컬에 비해서는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어렵다는 막연한 선입견이 오페라와 일반 대중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들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뭔가 오페라를 보기 위해서는 따로 공부를 해야만 할 것 같고 쉽게 범접할 수 있는 문화라는 생각이 드니까요. 아니면 가수 김장훈이 부른 '오페라'가 더 친숙할지도? (오페라~ 오페라~ 오페랄랄라라~ 아름다운 아리아~♬) 국내 최초 오페라 700회 기념작, 공부가 필요없는 '쉬운' 한국형 오페라! 이번 공연 "2011 박경일의 드라마틱 오페라 -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12년간 한국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온 박경일 감독이 연출한 국내 최초 오페라 700회 기념작입니다. 프랑스 극작가 .. 2011. 2. 15.
부담없이 재미있는 한국어 오페라 공연 <세빌리아의 이발사> '오페라'를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일반 대중음악 콘서트나 뮤지컬에 비해서는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어렵다는 막연한 선입견이 오페라와 일반 대중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들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뭔가 오페라를 보기 위해서는 따로 공부를 해야만 할 것 같고 쉽게 범접할 수 있는 문화라는 생각이 드니까요. 아니면 가수 김장훈이 부른 '오페라'가 더 친숙할지도? (오페라~ 오페라~ 오페랄랄라라~ 아름다운 아리아~♬) 1월 7일부터 2월 27일까지 서울 중구 세실극장에서는 재밌는 오페라 해설이 없는 오페라 가 펼쳐집니다. 정식 공연에 앞서 지난 5일에는 프리뷰 공연이 열렸는데요. 직접 프리뷰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국내 최초 오페라 700회 기념작, 공부가 필요없는 '쉬운' 한국형 오페.. 2011. 1. 7.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전석매진 비결은 '관객존중'이였다 [완타치 공연사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3일 시작된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20-10 서울공연이 26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일찌감치 '전석매진'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써내려간 두 사람의 공연이였던 만큼 공연장은 스탠딩, 1층, 2층 할 것 없이 모두 가득 메워졌고 분위기 또한 그 어느때보다 가열찼다. 관객 연령층이 다양했던 점도 눈에 띄었다. 작년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완타치가 올해 더욱 열광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공연 시작전부터 그들은 달랐다 공연을 예매하면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어느 공연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완타치 콘서트에서는 어쩌면 '사소한' 부분일 수 있는 티켓에게도 세심하게 신경을 쓴 모습이였다. 한파가 들이닥친 겨울날 공연이였던 만큼 스탠딩 입장 대.. 2010.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