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2일-4월 14일, 총 24일간의 유럽여행 이야기를 블로그에 연재중입니다.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36. 이탈리아 피렌체/ 피렌체 여행을 마무리하며… (두오모, 단테 생가 +피렌체 여행 노하우/숙소,교통 등)
와.. 돌아왔다고 하기도 민망할정도로 오랜만이네요(...)
심지어 3월엔 한편도 안쓰고, 한달여만에 돌아왔네요.. 죄..죄송..;;
여행간지 1년째 되는 타이밍은 넘기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에.. 다시한번 연재를 가열차게 해보려 합니다.
마지막 여행기까지 마감을 하려면.. 거의 하루에 한편씩 써야될것 같긴 한데.. 가능할진 모르겠지만..ㅠㅠ..ㅎㅎ
오늘은!! 아직 다 못한 피렌체 이야기와.. 피렌체 여행팁을 전하는것으로 피렌체 여행기를 마무리하려합니다.
피렌체 여행기를 진작에 깔끔하게 마무리했어야 했는데..^^;;;;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사람들..)
아름다운 두오모를 만나다
피렌체 이야기를 하면서 '두오모'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겠죠. 피렌체는 도시 자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인데요. 그 중에서도 두오모는 피렌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물입니다. 위에 사진으로 소개해드린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과 마찬가지로, 산타마리아 노벨라 중앙역에서 걸어갈 수 있습니다. 숙소가 중앙역 근처였기 때문에, 오며가며(?) 자주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피렌체 두오모
예술가의 도시, 피렌체에서는..
피렌체는 예술가의 도시답게 거리에서도 예술가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프랑스 몽마르뜨에서 그랬듯..^^)
그림을 그리고 있는 화가,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가들을 쉽게 만날 수 있죠.
한가지 주워들은 이야기로는, 그림을 그리는게 아니라 프린트해와서 파는 경우도 있다하던데.. 유의하시길..^^;;
(그야말로 주워들은 이야기 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피렌체 거리에서 만난 화가
피렌체 거리에서 만난 음악가
피렌체에서 마주친 단테의 생가
피렌체 마지막 여행날은 제대로 자유여행이었습니다. -라고쓰고 무계획여행이라고 읽는다..(...)-
지도를 펼치고 '어디갈까?' 고민하면서 걸어다녔으니까요..
그중 하나가 단테의 생가였습니다.
어? 단테 집이 여기있어?? 하면서..ㅋㅋ 급 방문..
입장료가 별도로 필요했었기에.. 그냥 외관이랑 기념품숍만 둘러보고 나왔더라는..
-피렌체 여행 노하우-
#1. 숙소
저는 피렌체에서 호스텔에 묵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호스텔에 묵으려고 알아봤었는데, 보통 가격대도 비슷비슷하고.. (물론 비싼데는 비싸겠지만..^^;;)
일반적으로 조식제공은 거의 없는듯 하였습니다.
제가 묵은 숙소는 HOTEL GIAPPONE. 역 근처여서 잡았구요.
처음엔 캐리어끌고 빙글빙글 돌면서 길치티내며 숙소를 못찾았는데 ㅠㅠ
꽤 괜찮은 위치에 있는 숙소였어요..
이런 길가로 들어가야 했어요.
데스크에서 발견한 태극기.. 대한민국 만세..ㅠㅠ
문.. 제 어렴풋한 기억으론 문이 두개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묵었던 HOTEL GIAPPONE는 꽤 준수한 숙소였습니다.
뛰어나진 않지만, 그렇다고 흠잡을것도 딱히 없는.
아!! 딱 하나 있었습니다.. 캐리어를 들고 무지막지한 계단을 오르느라 죽는줄.. (...) -각오하십쇼..
#2. 교통-뚜벅이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인 피렌체
피렌체는 도시가 작아서 뚜벅이 여행자에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3일동안 피렌체에 머무르면서 교통편을 이용해본적이 없어요. 별도로 피사여행을 갈때 빼고는요.ㅎㅎ 피렌체에서 교통비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3. 음식-쏠쏠한 길거리 음식들
피렌체에는 쏠쏠한 길거리 음식들이 많습니다. 돈만 있다면야 비싼걸 드셔도 상관없지만^^;;
아낌의 미학(?)을 실천해야하는 여행자이시라면.. 길거리 음식을 즐기는 것도 괜찮다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피자나 샌드위치, 와플 등.. ^^
#4. 피사 여행-최소 반나절 코스!
피렌체 여행자라면 '피사 여행'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저는 피사에 다녀오는데 반나절을 사용했습니다. 피사에 길게 있었던것도 아니고요. 오후에 피사로 넘어가서 1~2시간 사진찍고 놀다가 피렌체로 돌아오니.. 어두컴컴한 밤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피사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예 피사에서 묵으시기도 하더라구요.
아무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아무리 짧게다녀와도 반나절이란 시간은 소요된다는 점!
↓ 참고하시라고 피사 여행기 링크첨부..
[EUROPE/Italy-Firenze] - #33. 사진 '한 장' 찍으러 이탈리아 피사에 가다 (피사의 사탑)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
피렌체 여행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불쑥불쑥 추가로 하고싶은 이야기가 생각나면, 번외편으로 찾아뵙도록 할게요. 뭔가 따뜻한 빛깔의 물감으로 칠한듯한 느낌의 도시, 피렌체는 제게 꽤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여유로움과 감수성이 넘치는 곳. 특별히 튀는 것은 없었지만, 언젠가 다시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드는 곳이네요.
다음 이시간부터는.. 새로운 도시 여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잊지않고 제 여행기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연재 꾸준히 할게요.. 흑흑.)
굿목요일!
-글쓴이 : 블로거 이세진 http://sejin90.tistory.com
↓↓↓↓ 다음뷰 클릭(로그인 안해도 됨!)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
'여행 > Italy-Firenze' 카테고리의 다른 글
#35.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먹었던 피자의 추억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10) | 2013.02.26 |
---|---|
#34. 피렌체는 '피오렌티나'의 도시인가요? (피오렌티나 홈구장-아르테미오 프란키)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16) | 2013.01.23 |
#33. 사진 '한 장' 찍으러 이탈리아 피사에 가다 (피사의 사탑)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14) | 2013.01.15 |
#32. 피렌체 우피치미술관에서 만난 거장들의 흔적 (+시뇨리아 광장)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9) | 2013.01.10 |
#31. 이탈리아 피렌체를 거닐며…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4) | 2013.0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