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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국가보훈처

6.25전쟁 60주년 사진전을 다녀와서…

by 이세진 2010. 4. 26.

 

2010년은 6.25전쟁이 발발한지 60년째가 되는 해입니다.

 

비록 남북한의 관계는 60년동안 수많은 변화를 겪어왔지만, 여전히 남북한은 세계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있으며 '휴전'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한국의 발전을 위해선 우리가 어떠한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최근 종로3가에 위치한 「세운 초록띠 공원」에서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6.25 전쟁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과거 6.25 전쟁 당시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알아보고, 과거를 통해서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자세를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사람들

 

사진전에는 6.25전쟁 관련 사진들이 시간순서대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을 통해 6.25 전쟁 당시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짐작해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6.25전쟁을 위해 목숨을 바치셨던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발벗고 나섰던 수많은 이웃국가들

 

제가 또 한번 놀랐던 부분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위의 사진은 '대한민국을 지원한 유엔 회원 국가와 유엔 비회원 국가'에 대한 도표인데요. 

(클릭하시면 도표이미지를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많은 국가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나섰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다음은 6.25 참전국에 관련된 통계 도표입니다.

 

 

  

 ※참조자료 : 6·25전쟁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통계로 보는 6.25 : http://www.koreanwar60.go.kr/50/2003000000.asp

 

 

 


 

 

 

 

이제 우리도 베풀 줄 알아야 한다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될 정도로 '대한민국'의 국력이 자라날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 스스로가 어려운 시간을 잘 견뎌내고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덕분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야아 하는 점은, 우리가 6.25 전쟁으로 어려웠을 당시에 우리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던 수많은 이웃국가들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제 세계 속 강대국으로 발돋움을 하려는 대한민국이 정말로 강대국이 되고 싶다면 예전에 우리가 도움을 받았던 것 처럼, 어려운 이웃국가들을 돕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남북한 관계, 앞으로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6.25전쟁이 발발한지 60년이 흘러갔고, 남북한의 관계는 끊임없이 변화해왔습니다. 그에 따라 북한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도 많이 달라진 것이 사실입니다. 단지 명확한 사실인 것은 아직 우리는 '휴전'국가라는 점이며 궁극적으로 바라는 바는 한반도가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통일된 국가가 되기를 염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북한이 현재 우리의 '주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언젠가는 함께 해야해야하는, 꼭 함께 나아가야만 하는 공동체이기도 합니다.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6.25전쟁과 북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통일한국'이 되기 위해서 우리가 준비해야할 것들은 어떠한 것이 있을지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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