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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포트/아스날뉴스

아르센 벵거-볼튼전 패배를 비난하려면 나를 비난해라

by 이세진 2011. 4. 25.


[아스날코리아 번역기사]
우리는 수비가 견고하지 못했다
우승경쟁에서 멀어졌다…
이제 우승 가능성은 매우 적다.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 싸워나갈 것이다. 오늘 너무 많은 승점을 잃은 것 또한 사실이다.

실망스러웠던 주…

이번주에 승점 9점은 챙길 수 있었지만 2점밖에 챙기지 못했기에 매우 좌절스러웠다.

팀의 정신적인 부분…
사실은 사실이다.
나는 선수들이 시즌 내내 뛰어난 태도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하며, 그들을 나무라선 안된다.
만일 비난할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나다.
내가 팀을 구성하고 선수들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올 시즌 선수들은 내게 뛰어난 태도를 보여주었다.

불만족스러운 시즌…

물론 불만족스럽다. 시즌 동안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가능성이 있었기에 좌절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우리는 중요한 상황에서 흔히 성숙, 경험 혹은 침착이라고 말하는 부분들이 부족했다.

신념이나 원칙에 변화가 있을 수 있을까…
당신이 내 원칙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낸다면, 언제든지 바꿀 준비가 되어있다. 그러나 우리가 알맞은 방식으로 축구를 하고 있다 생각한다. 이기지 않았을때, 원칙에 대해 의문을 표할 수도 있는 있다. 다만 나는 설령 우리 팀이 지더라도, 그게 우리 축구의 원칙에 문제라고 보지는 않는다.

나는 우리가 축구를 잘 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수비적으로 충분히 견고하지 못했다. 숫자는 숫자이다, 우리는 이번주에만 3골을 허용했는데 3경기에서 6골을 실점하고는 우승을 할 수 없다. 우리는 시즌 내내 수비적인 부분이 너무 허약했다.

세트피스에서의 골 허용…
이러한 게임은 1-0으로 끝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는 동점골을 넣으며 1-1을 만들었고 2-1이나 3-1로 만들 기회를 잡았다. 체력적으로 많이 소비한 끝에 집중력 부족으로 끝내 코너킥을 막지 못했다.










※ 기사 원문
아스날닷컴 : http://www.arsenal.com/news/news-archive/-we-have-not-been-stable-enough-defensively-
아스날코리아 : http://kr.arsenal.com



번역 :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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