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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한글[윤디자인]

바른말 사용으로 나를 바로 세우자 -책 <말이 인격이다> 리뷰

by 이세진 2012. 7. 3.

바른말 사용으로 나를 바로 세우자 -말이 인격이다
‘말’은 언제나 사회의 중심에 서있습니다. 하루 24시간 ‘말’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이고, 훌륭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위해 강연(스피치) 수업을 듣는 이들도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언어의 올바른 사용이나 인터넷 용어, 과다한 줄임말이나 비속어 논란들도 언제나 뜨거운 감자입니다.
오늘은 바른말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서 전하는 책인 <말이 인격이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리가 자주 혼동하는 말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실수할 수 있는 말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같이 친근한 이들과 말을 할 때와, 격식 있는 말을 써야할 때를 구분해야 하는데 우리는 종종 이를 혼동하곤 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윗사람에게 어떠한 것을 부탁할 때 ‘부탁’이 아닌 ‘당부’라는 단어를 잘못 쓴다거나, 공적인 자리에서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을 ‘아빠’, ‘엄마’라는 유아어로 호칭하는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또한 우리가 빈번히 혼동하는 ‘지양’과 ‘지향’, ‘삐지다’와 ‘삐치다’ 등 우리가 자주 헷갈려하는 말들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빛을 갚는다는데…
이 책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뉘어있는데요. 1, 2부가 주로 잘못된 우리말 표현에 대해 다뤘다면 3부는 올바른 언어습관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옛말에 ‘말 한마디로 천냥 빛을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최악의 상황을 반전시키기도 하고, 오히려 곤경에 처하기도 합니다. 흔히 방송인들이 말 한마디를 삐끗하여 활동전선에 이상이 생기는 일들을 더러 보셨을 것입니다. 특히나 방송인들에게 ‘말’이란 무척 중요한 부분이지만, 일반 사회생활을 하는 우리들에게도 ‘말’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때론 말 한마디가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기도 하죠.

 


언어습관은 나의 또 다른 얼굴
첫인상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아무래도 외모일 것입니다. 저는 첫인상에서 외모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언어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인상이 매우 좋은 사람이었을지언정, 언어습관이 좋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 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드러내는 또 다른 얼굴입니다. 우리 모두 올바른 언어습관을 길러서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글쓴이 : 윤디자인연구소/타이포그래피서울 기자단 이세진 http://sejin9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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