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좀.. 특이한 제품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남들 다 쓰는 기기를 굳이 따라쓰고싶진 않아한다고나 할까요? 그 제품이 대단히 매력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아무튼.. 자꾸 머릿속에 아른아른 사라지지 않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바로 블루투스 대나무 키보드. -_-;;
실은 최근에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한대 마련하고 싶었는데요. 후보군 중에 로지텍 K810이 제겐 베스트 제품이기는 하였는데.. 뜬금없이 대나무 키보드를.. 마음에 두고있던 차에 모 소셜커머스에서 할인행사를 하여 급 지르게 되었습니다.
- 찾다보니 대나무 키보드는 한 곳에서 만드는게 아니더라구요..
아마존에서 검색하면 한 브랜드가 아니라 이곳저곳에서 심심찮게..
BLUETOOTH BAMBOO KEYBOARD (KJT-101)
포장 모습.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ㅎㅎ 무난무난.
아무리 검색해도 이 제품 후기를 찾을 수가 없어서 조금 불안하기는 하였으나..
가격대가 저렴한 것 하나 바라보고.. '호옥시나 별로면 어쩔 수 없지..' 하고 질러보았습니다.
제품 구성으로는..
키보드/설명서/받침대/USB충전기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받침대가 참 독특한데요. X자로 끼우면 태블릿 받침대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고 가볍고, 들고다니기도 편해서 좋은것 같아요. (X자로 끼운 모습도 추가로 찍어서 올려보는걸로..)
블루투스 대나무 키보드 전체 모습
키캡 느낌은 이런 느낌입니다. 나무나무
펑션키 새겨져있는게 참 귀엽습니다
배터리, 블루투스 등이 있는 곳입니다.
불 들어오는걸 별도로 찍을걸 그랬네요. (다음에 찍어서 추가하는걸로..)
이 키보드를 몇일 써보고 느낀점입니다.
장점
- USB 충전으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형) + 뒷면 ON-OFF 버튼 있음
- 블루투스 제품이라 편하다 (블루투스가 지원되지 않는 컴퓨터는 블루투스 동글이만 있으면 페어링 잘 됩니다.)
- 나무나무하다.. 예쁘다
- 가볍다 (백팩에 태블릿과 함께 넣고다녀도 부담 없습니다.)
- 키 배열이 무난무난 하다 (윈도우 사용자라면 무난할 것이고.. 한영키가 하나 옆에있긴 한데 뭐.. 괜찮습니다.)
- 키 크기도 적당하고 타건도 나쁘지는 않다 (블루투스 키보드 최강자라는 K810을 타건해본 직후 이 제품을 써보
단점
- 제품 열자마자.. 키캡 하나의 나무가 살짝 갈라져서 떠있는걸 보고 허걱..ㅠㅠ
원래 성격같아서는 교환을 받던가 했을텐데..(귀찮) 그냥 접착제로 말끔하게 붙여주어 사용중입니다.
그 외 아직 큰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
지금까지 블루투스 대나무 키보드 구입기 였습니다.
※ 참고: 이 글은 개인적으로 구입한 제품에 대한 후기입니다.
-글쓴이 :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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