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후기] 최시한교수가 들려주는 스토리텔링의 이론과 실제 / 알라딘 인문학스터디 시즌2

지난 4월 1일, 4월 8일 이틀에 걸쳐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인 최시한 강사님의 '스토리텔링' 강연이 있었습니다. 알라딘에서 진행하는 인문학스터디 시즌2 리스트에서 강연신청을 받는 것을 보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최시한 교수님은 최근 책 『스토리텔링, 어떻게 할 것인가』를 쓰셨는데요. 제가 이 강의를 신청하게 된 이유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 분야의 전문가이신 교수님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제1강 스토리텔링이란 무엇인가 

스토리텔링의 기본 개념과 방법에 대한 오해 깨뜨리기 

제2강 스토리텔링, 어떻게 할 것인가 

실제 스토리텔링 과정에서 겪는 문제들에 대한 질문과 대답의 시간

 

 

인상깊었던 교수님 말씀들
"모든 사물의 배후에는 '이야기'가 있다. 문제는 스토리텔링이다!"

"항상 깊이 오래 생각하라" (사색)

"글이 잘 안써진다면, 명작에 빠져보아라"

"이 세상에 객관적인 이야기란 없다"

 

교수님께서 말씀을 시원시원하게 하시고 유머러스 하셔서 1,2강 모두 즐겁게 강연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필기도 열심히 했고, 별도로 교안도 주셔서 가르쳐주신 내용들을 구구절절 적을 수도 있었지만, 책을 통해 직접 교수님과 만나시는게 좋을 것 같아 내용을 생략합니다.

 

늘 주변의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측면, 시각에서 바라보려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시금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글쓴이 :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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