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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콘텐츠페어

내 안의 콘텐츠, 2009 대한민국콘텐츠페어에서 즐겨라!

by 이세진 2009. 8. 18.



- ‘제2회 대한민국 콘텐츠페어’ 내달 8일부터 5일간 코엑스에서 열려
- 문화체육관광부, 다양한 콘텐츠 컨퍼런스․이벤트․전시 마련
- 비즈니스와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진정한 문화 콘텐츠 축제  


콘텐츠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온 국민이 함께 문화콘텐츠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내달 초 서울 도심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2회 대한민국 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콘텐츠의 국제적인 위상을 제고하고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명해보는 동시에, 온 국민에게 콘텐츠를 나누고 즐기며 체험하는 장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2회째를 맞아 ‘깨워라! 내 안의 콘텐츠!’라는 슬로건 하에 더욱 풍성한 컨퍼런스, 이벤트, 전시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콘텐츠 비즈니스 종사자뿐 아니라 눈으로만 콘텐츠를 소비하던 일반인 누구나 참여해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진정한 콘텐츠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막일(8일) 오후 6시30분에는 코엑스 야외광장에서 SBS 파워 FM 107.7MH <김창렬의 올드 스쿨>특집 공개방송과 함께 하는 대규모 음악 공연이 펼쳐져 화려한 서막을 알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대한민국 콘텐츠페어는 콘텐츠의 창작자와 소비자가 모두 참여해 우리나라 모든 콘텐츠를 아우르는 진정한 문화 콘텐츠 축제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콘텐츠 위상을 높이고 더불어 콘텐츠 강국의 초석을 쌓는데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거장들의 콘텐츠를 엿볼 수 있는 국제 컨퍼런스
올해 국제 컨퍼런스의 주제는 미래 콘텐츠 산업의 핵심 원동력인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 CT)와 스토리텔링으로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와 홀에서 열린다. 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릴 기조강연자로는 <메트로폴리스> <은하철도 999> 등으로 유명한 일본 SF 애니메이션 거장 린타로, <쥬라기 공원> <스타워즈 에피소드 1>의 특수효과 감독이자 영화 <괴물>의 특수효과를 총괄한 케빈 레퍼티가 초청됐다.

컨퍼런스는  
 ◈ 창의인재포럼 
 ◈ 문화콘텐츠 국제컨퍼런스(DICON)
 ◈ 파이낸싱 서밋 
 ◈ 피칭클리닉 워크숍 
 ◈ 스토리텔링 워크숍 
 ◈ 모바일콘텐츠 컨퍼런스 
 ◈ 법률 세미나 
 ◈ 잡멘토링 
 ◈ CT 국제포럼 
 ◈ 문화기술(CT) 세미나 
 ◈ BCWW2009 글로벌미디어포럼 
 ◈ 비즈멘토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영국국립영화학교 학장 닉 파웰, 액소더스 필름 사장 맥스 하워드, 밥 다울링 그룹 대표 로버트 다울링, 영화 슈렉으로 유명한 카네기멜론대학의 교수 칼 로젠달 등 세계적인 콘텐츠 거장들이 참석해 콘텐츠의 트렌드와 발전 방향,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한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 계속되는 비즈 멘토링 프로그램은 업계 종사자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한다.


도심 속 피크닉, 야외 음악 축제 ‘안락한(安樂寒) 콘서트’
8일 SBS 파워 FM 107.7MH <김창렬의 올드스쿨>특집 공개방송과 함께 하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코엑스 야외무대에서는 11일까지 도심 속 가을밤을 수놓는 아름다운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안락한(安樂寒)’ 콘서트라는 제목 하에 매일 저녁 7시 재즈, 국악, 모던락,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선보일 예정. 커먼그라운드, 웅산, 언니네 이발관, 요조, 클래지콰이, W&Whale 등 분야 최고의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것이다.


눈으로만 보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보는 전시와 이벤트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캐릭터 등 눈으로만 보고 즐기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보는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도 마련됐다. 콘텐츠 체험관에서는 콘텐츠가 제작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고 콘텐츠의 주인공이 돼 보는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콘텐츠를 소비만 하던 일반인들은 콘텐츠가 가진 생명력과 의미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CT 축제’는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문화기술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전시장으로, 가상현실기술, 영상기술, 게임기술, 교육/관객참여기술, 생활응용기술, 오감 기술 등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문화기술이 우리의 실생활 속으로 어떻게 스며들고 있는지 생생하게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특별 행사로 ▲모바일 콘텐츠 2009 어워드 ▲ 국제방송영상 견본시 (BCWW 2009) 등이 함께 열린다. 이밖에도 제2회 대한민국 콘텐츠페어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iccon.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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