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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이고 편리한 우리의 '한글'

어떠한 형식이 되었든 글을 쓰다보면 맞춤법의 벽에 부딪힐 때가 있습니다. '낫다/낳다'는 많은 네티즌들이 혼동하는 부분이였지만,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해서 명확하게 인지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최근 웹상에서는 재미를 유발하기 위해 일부러 맞춤법을 바꾸어 쓰기도 하죠.

오늘은 '낫다/낳다' 이상으로 헷갈리는 '되'와 '돼'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돼지가 안되는 이유는 무엇이지?
아마 '되'와 '돼'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초중고 국어시간에도 이미 배우신 적이 있을겁니다. 그러나 발음이 같은 탓인지 여전히 많은 분들이 혼동하시는 부분입니다. '돼'라는 말은 '되어'의 준말입니다. 앞서 언급한 낫다/낳다 처럼 의미가 크게 구분된다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헷갈리는 맞춤법 인 것 같습니다.


맞춤법: '돼/되'의 구분 
‘돼/되’의 구분을 쉽게 하는 방법은 ‘해/하’로 대체해보는 것입니다. 
'돼'는 '해'로, '되'는 '하'로 바꾸었을때 문장이 자연스러운지를 확인해보는 것입니다.

언제 되지 (O) / 언제 돼지 → 언제 하지 / 언제 해지 
안 되 / 안 돼 (O) → 안 하 / 안 해
안 되는 거야 (O) / 안 돼는 거야 → 안 하는 거야 / 안 해는 거야
되는 (O) / 돼는 → 하는 / 해는
잘 되다 (O) / 잘 돼다 → 잘 하다 / 잘 해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는 위의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한가지 따로 알아두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종결할 때에는 '되'가 아닌 '돼'를 써야하는 것인데요. 종결시에 항상 '종결어미'를 써야 하기 때문에 '되'만을 남겨두는 것이 아니라 '되+어', 즉 종결어미를 붙여준 '돼'를 써야한다는 것입니다.

'안 되'가 아닌 '안 돼'인 이유는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죠.



온한글 블로그 기자단 1기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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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글 : http://onhangeul.tistory.com/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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