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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포트/아스날뉴스

아스날신입생 미아이치 료가 일본에 메시지를 보냈다

by 이세진 2011. 3. 20.


[아스날코리아 번역기사]
미아이치 료가 일본에 메시지를 보냈다
아스날의 새로운 일본선수 미아이치 료가 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페예노르트로 임대 상태로 NAC 브레다전에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료는, 일본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티셔츠에 손글씨로 적었다: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구출되기를 바랍니다."

료는 경기전 메시지를 준비했으며 재앙에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검은색 암밴드를 착용했다. 네덜란드 FA 규정에 의하면 검은색 암밴드는 선수 전원이 착용하는 것만 가능한데 료의 희망은 이루어졌다.


"다른 선수들이 료와 일본을 응원하길 원했기에 우리는 모두 암밴드를 착용했어요." 페예노르트 트레이너 마리오 빈이 설명했다.

"료는 무시무시한 일본의 재앙에 분명 슬퍼하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그의 친척들은 위험에 빠지지 않았어요. 우리는 우리의 힘이 닿는대까지 그를 돕는 일을 계속 하고 싶습니다."

카메라에 이 메시지가 전해진 후, 료는 검은색 암밴드에 키스하고 성원해주는 페예노르트 관중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 기사 원문
아스날닷컴 : http://www.arsenal.com/news/news-archive/ryo-miyaichi
아스날코리아 : http://kr.arsenal.com



번역 :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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