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오후엔 잠실에서 열린 GS25 러브콘서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공연 시작 진전에야 잠실에 도착해서 2층에서 관람할 수 있었지만, 꽤 훌륭한 자리에서 공연관람을 한 것 같습니다. 컬투, 아이유, 싸이, 김장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기회!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시작을 기다렸습니다. 컬투Show와 함께하는 GS25 LOVE CONCERT 유쾌한 컬투 그때그때 달라요~
컬투, 관객을 가지고 놀줄 아는 공연꾼
대한민국에서 공연을 가장 잘하는 사람을 꼽자면, 저는 주저하지 않고 '김장훈'을 말할 것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공연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공연꾼들이 있으니, 바로 컬투입니다. 컬투쇼의 인기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대단하지만 저는 그들의 공연을 직접 보게된건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과연 소문대로 관객을 지대로~ 갖고 놀 줄 알더군요. 두 사람의 개그가 제 웃음코드와 완벽히 들어맞지는 않았지만(개인취향^^ㅎ) 관객들을 사로잡는 무대장악력이 대단했습니다. 괜히 공연인기가 높은게 아니였음을 실감했습니다.
▲ 컬투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대세 아이유를 직접보다
제가 이날 공연에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었던 것은 대세 아이유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대세가 되었을까?' 하는 일종의 호기심? 아이유가 등장하자마자 터져나오는 환호와, 노래 중간중간 응원구호들까지. 아이유의 대단한 인기를 직접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아이유는 좋은 날, 있잖아 두 곡을 불렀습니다.
대세 아이유를 직접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보겠다고 열심히 셔터를 눌러보았습니다.
'더 보기'에 더 첨부해두었으니 참고해주세요~
▲ 아이유의 있잖아
역시 공연의 대가, 김장훈과 싸이
완타치로 2년동안 공연호흡을 맞춰온 김장훈과 싸이가 멋진 무대를 꾸몄습니다. 싸이는 Right Now, 챔피언, 내 눈에는을 불렀고 김장훈은 난 남자다, 내사랑 내곁에, 고속도로 로망스로 러브콘서트를 장식했습니다. 공연대가들의 등장으로 공연장 열기는 정말 대단했답니다!
▲ 김장훈의 내사랑 내곁에
정말 즐거운 GS25 러브콘서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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