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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포트/아스날뉴스

아스날-리버풀전 경기 후 아르센 벵거감독의 인터뷰

by 이세진 2011. 4. 18.


[아스날코리아 번역기사]
우리는 기회를 만드는데 문제가 있었다
리버풀의 막판 동점골…
우리는 정규시간이 끝나고 11분이나 지난 뒤에 패널티를 허용했습니다.
인저리타임은 8분이 추가되기로 했었죠. 패널티 상황이 아니였고 3분이 어디서 더 추가되었는지 모르겠군요.

그 장면이 패널티였다고 생각하는지…
아뇨, 엠마누엘 에보우에는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루카스가 볼을 보며 뛰다가 멈춰섰고, 에보우에 역시 루카스가 아닌 볼을 보고 뛰었을 뿐입니다.

이 결과는 아스날의 우승 희망이 줄어들게 했는데…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오늘 승점 2점을 잃었죠. 오로지 수비에 일관하는 리버풀과 같은 팀을 상대하여 경기를 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들이 매우 깊숙히 수비했기 때문에 기회 만들기가 좀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롱볼 플레이를 펼쳤기 때문에 후방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들의 수비는 좋았습니다.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원정을 오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하는것처럼 말입니다.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리버풀은 매우 깊은 수비를 했습니다. 하프라인 아래서 우리 선수 8명이 플레이를 펼치면 10명의 선수가 수비를 했죠. 우리는 기회를 만들려고 시도했습니다. 선더랜드와 리버풀은 같은 경기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회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체력적으로 지쳐있었던것 같습니다. 몇몇 선수들은 거의 40-45경기를 뛰었습니다. 하지만 우린 열심히 했습니다.

이번 시즌의 좌절…
우리는 남은 시즌동안 우리의 모든 것을 걸어야하며, 그런 후에 이번 시즌이 우리의 시즌이였는지 아니였는지를 봐야합니다. 지난 3번의 홈경기에서 우리가 얻은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선더랜드전에서 우리는 골을 넣었고 패널티킥을 받지 못했습니다. 상당히 운이 없었습니다.

경기 후 주심이 건넨 말은…
그는 내게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에게 패했는데…
희망은 언제나 있기 마련이고, 그 희망을 이어나가는 것은 우리가 승리하는 것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15경기 무패를 이어가고 있지만 충분한 승점을 쌓지는 못했습니다.









※ 기사 원문
아스날닷컴 : http://www.arsenal.com/news/news-archive/-it-was-difficult-for-us-to-create-chances-
아스날코리아 : http://kr.arsenal.com



번역 :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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