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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27

[한국덴마크전] 덴마크전, 충분히 잘 싸웠다! 그러나… 15일 오전 4시(한국기준), 덴마크 에스비에르 블루워터아레나 스타디움에서 덴마크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의 평가전이 펼쳐졌다. 일찌감치 표가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얻은 이 평가전은 0-0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다. 이로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게 되었다. 덴마크전에서 얻게된 것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앞으로 더 갖춰야 할 것은 무엇일지 말아보자. 덴마크는 어떤팀? 덴마크는 피파랭킹 27위의 강팀이다. 이번 월드컵 지역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덴마크와 같은 조였던 포르투갈은 플레이오프를 치뤄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2006년에서는 우리나라를 3-1로 제압한 바도 있다. 물론 이번 평가전에는 아스날의 젊은 스트라이커 벤트너와 리버풀의 수비수 다니엘 아.. 2009. 11. 15.
조모컵 2009 한일올스타전, J리그올스타팀의 완승 2009년 8월 8일 19시, 인천 월드컵경기장에서 제2회 조모컵 경기가 열렸다. K리그와 J리그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 지난 1회 조모컵에서는 3:1 완승으로 K리그 올스타팀이 J리그 올스타팀을 처참히 짓밟으며 K리그의 위상을 드높였었다. 특히 1회 조모컵의 MVP 수상을 한 최성국 선수가 이번 2회 조모컵에도 참가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달랐다. K리그올스타팀의 4-1 완패… 경기내용이 어땠길래 이러한 스코어가 나왔을까?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양상 말이 친선경기지, 한일전은 '한일전'이라는 이름 만으로도 전쟁이다. K리그, J리그의 올스타라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양상을 보여주었다. 특히 K리그 올스타팀 중에는 전북 최태욱선수의 돌파능력이 특히 돋보였고,.. 2009. 8. 8.
문화강국이 되기위한 첫걸음, CT 이야기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백범 김구, 『나의 소원』중 백범김구 선생은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이 되기를 바라셨다. 우리나라는 비록 900여차례 외세의 침입을 받았지만 굳건히 나라를 지켜왔고, 일제강점기라는 어두운 시절을 거쳐 한국전쟁 등의 아픔을 안고서도 세계에서 열손가락안에 들만한 경쟁력을 갖춘 나라.. 2009.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