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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3

중국어로 FC바르셀로나 방한에 대해 이야기하다 (문화차이 이야기) 차이나로와 함께하는 이세진의 중국어정복기 (34) 제가 다니는 차이나로중국어학원 중급프리토킹반의 좋은 점은 주제를 정해서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 프리토킹시간에서는 외국인을 만났을때 문화차이를 느껴 당혹스러웠던 점(혹은 예의가 없다고 느꼈던 점)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이였습니다. ▲ 지난 8월초 방한했었던 메시 FC바르셀로나 선수들도 외국인 아닌가요 사실 수업 전날 선생님께서 주제를 미리 내주시고 어느정도 준비를 해오라는 숙제를 내주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살면서 딱히 외국인들과 마주칠 일이 거의 없었다는 겁니다. 이러한 어학원을 다닐 때를 제외한다면 외국인 친구를 사귄다거나 했던 경험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한 가지 일이 스칩니다. 8월 초, FC.. 2010. 8. 25.
FC바르셀로나에 대한 한국의 일방적인 짝사랑이 슬프고 화가났다 K-리그 올스타 공개훈련 + FC 바르셀로나 공개훈련 + 기자회견 취재 후기 *우선 글을 쓰기에 앞서 밝힙니다. 저는 새벽에 밤을 새서라도, 아니면 미리 자다가 알람을 맞춰서 일어나서라도 바르셀로나 경기를 챙겨볼 정도로 바르셀로나를 좋아하는 축구팬입니다. (이는 제 블로그 포스팅들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결코 '안티'가 아니며, 이 글은 철저하게 8월 3일 공개훈련+기자회견장에 취재를 하면서 느낀점을 쓴 것임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3일 오후,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는 K-리그올스타팀과 FC바르셀로나의 공개훈련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화가났다. 아니, 슬펐다. 뭐가 슬펐냐고? 이 정도면 FC바르셀로나에 대한 한국의 일방적인 짝사랑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해도해도 너무하는 그들이였다. 그들은 .. 2010. 8. 4.
6.25전쟁 UN참전용사 방한행사를 다녀와서… 올해는 6.25전쟁 벌어진지 60년이 되는 해 입니다. 그만큼 6.25전쟁과 남북한 관계에 대해서 다시한번 짚어보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인데요. 국가보훈처에서는 6.25전쟁 60년을 맞이하여 UN참전용사 방한행사를 열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제가 직접 UN참전용사 방한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그 현장을 사진과 함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6.25전쟁 참전용사 방한행사 ▲ 몸이 불편한 참전용사의 버스 탑승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 60년, 많이도 변한 서울 이번 행사는 미국, 터키,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등 6.25 참전 4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등 174명이 지난 26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에 초청해 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였습니다. 제가 참여했던 지난 금요일에는 U.. 2010.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