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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한글[윤디자인]

메모의 모든 것 (손글씨부터 메모앱까지)

by 이세진 2012. 7. 18.

우리는 '메모'의 중요성에 대해 늘 듣곤 합니다. 예전에는 메모장을 들고 다니며 메모를 했지만, 최근에는 메모어플리케이션도 다수 생겨났죠. 메모의 중요성과 메모방식의 변화에 대해 다뤄봅니다.

[사진=colorit.co.kr]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포스트잇

메모의 사전적 의미
메모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메모 (memo) :

다른 사람에게 말을 전하거나 자신의 기억을 돕기 위하여 짤막하게 글로 남김.

또는 그 글. ‘기록2’, ‘비망록’, ‘적바림’, ‘쪽지 기록’으로 순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메모는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그때그때 기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메모’는 영어 ‘memo’이기 때문에 기록2, 비망록, 적바림, 쪽지 기록 등 한글순화를 권장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메모’라는 말이 더 쉽게 와 닿네요.

 

이미 많은 분들이 메모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한 바 있는데요. 안철수 교수, 삼성 이건희 회장을 비롯하여 에디슨, 링컨, 다빈치 등 세계적인 위인들까지! 이분들은 메모를 중요하게 여긴 분들입니다. 성공의 비결로 ‘메모’를 꼽는 분들도 많죠.

그런데 메모가 왜 중요할까요?


메모는 기본적으로 그때그때 생각나는 것을 적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단순한 정보를 기록할 수도 있고, 마침 생각난 아이디어를 적을 수도 있습니다. 메모에는 특별한 양식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기억해야 할 것을 잊어버릴 수도 있고, 전에 생각난 기가 막힌 아이디어도 까맣게 생각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메모를 미리미리 해둔다면 상황은 많이 달라지겠죠?

 

저는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종이 한 장을 펼쳐놓고 이리저리 적어보는 편입니다. 일명 ‘마인드 맵’이라고 하는 것을 즐겨 하는데요.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을 많이 확장해주고, 또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까지 떠오르는 경우가 많아서 메모를 무척 즐겨하는 편입니다.

 

둔필승총鈍筆勝聰
메모와 관련된 대표적인 고사성어로 ‘둔필승총’을 꼽아볼 수 있습니다. 서툴게라도 기록을 하는 것이 기억하는 것보다 낫다는 말입니다. 거창한 메모가 아닐지라도 괜찮습니다. 습관적으로 해둔 메모가 내 인생을 바꿀 지도 모릅니다.

 

 

[사진=네이버 메모앱] http://mobile.naver.com/service/memo


메모장 들고다니기 부담스럽다고요? 메모앱이 있어요!
예전에는 메모를 하기위해서 작은 메모장과 펜을 챙겨 다녀야 했습니다. 물론 요즘도 메모장을 들고 다니며 메모를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게 부담스러워서 메모를 하지 않고 계신다면?

 

그런 분들에게는 ‘메모앱’을 추천해드립니다.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가히 세계최고라 할 수 있는데요. 앱 마켓에서 ‘메모(memo)’라고 검색하시면 수많은 메모앱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메모앱을 잘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 강연이나 책들도 많은데요. 에버노트, 솜노트, 네이버메모 등 다양한 메모앱들 중 본인에게 맞는 메모앱을 잘 활용한다면 메모장에 메모하는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메모합시다!

 

 

 


-글쓴이 : 윤디자인연구소/타이포그래피서울 기자단 이세진 http://sejin9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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