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잡페어(Doosan Job fair) 후기 -채용설명회

 

 

 

15일 오후, 서울 종로 두산아트센터에서 열린 두산 잡페어(Doosan Job fair)에 참여했습니다.

안내데스크에서 관련책자와 파일을 주셨는데, 파일이 무척 예쁩니다. 하하하핫~♬ (단순해..ㅋㅋ)

 

채용설명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우선 저는 연강홀에서 펼쳐진 두산그룹 채용설명회에 참석했습니다.

 

 

 

 

 

'사람이 미래다'

두산 광고에서 많이 보았던 익숙한 문구죠.ㅎㅎ

 

 

 

 

이날 채용설명회에서는 직접 담당자분들이 나오셔서 유용한 팁들을 많이 전해주셨는데요.

크게는 '두산 면접관을 만나다', '두산 면접의 Ace of Ace를 만나다', 'Q&A'시간으로 진행되었어요.

 

두산 담당자분께서는 지원서 에세이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면접 때 면접관분들이 에세이를 바탕으로 질문을 하게 되니까요. 더불어 인적성검사인 DCAT, SI면접, DISE면접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주셨는데요. 실제 면접영상도 보여주시면서 채용설명회에 직접 참석한 분들에게 많은 팁을 주시려고 노력하셨답니다.

 

특히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전형일정에서 '지각'은 절대 금물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Ace of Ace 시간에는 두산 면접에서 최고득점을 받았던 분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정말 많은 팁들을 들었습니다. 특히 '스펙'에 부담감을 느끼면서 면접 시 거창한 것만을 말하려는 경향에 대해서 말씀하셨던 점이 인상깊은데요.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본인이 어떻게 느끼고,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귀중한 팁을 전해주셨습니다. 또한 자신감 있는 태도와 논리적인 답변은 기본이겠죠.ㅎㅎ

 

Q&A시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일명 '필터링'이 있냐는 질문이 있었는데요.

두산 담당자님께서는 "필터링은 없습니다. 다만 회장님을 뵙는 최종면접에서 탈락하신 분이라면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고 답변하셨습니다. 두산은 최종면접에 회장님이 직접 면접관으로 참석하신다고 합니다. O_o!!

 

 

이번 잡페어에서는 두산그룹의 채용 뿐만 아니라 그룹에 대한 이야기들도 많이 들을 수 있었는데요.

가장 눈이 번쩍 하던 것은 바로..

 

 

 

배낭여행지원..!!

상당히 복지가 잘 되어있는 기업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람이 미래'이니까 그런걸까요?ㅎ

 

 

 

 

그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잇었는데요.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직무상담' 코너였어요.

두산 현업담당자들이 직접 직무에 대한 설명과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구직자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도움이 될만한 코너가 아니었나 싶네요.

학교공부만 하다가 회사 직무에 대해서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회사를 지원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니까요.

 

 

두산그룹을 소개하고, 채용프로세스를 설명하는것 뿐만 아니라 회사에 관심있는 구직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두산 잡페어 현장이었습니다.

 

 

 

-글쓴이 : 블로거 이세진 http://sejin9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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