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이탈리아 로마의 중심, 베네치아 광장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44. 이탈리아 로마/ 이탈리아 로마의 중심, 베네치아 광장

연재의 끝이 안보이는 로마여행기를 연재중인 이세진입니다. (에헴..)

 

오늘 역시.. 두 장소를 함께 한 편으로 엮어서 써보려다가 실패하고.. (분량이 너무 많아요..ㅠㅠ..)

그냥 눈물을 머금고 다시 여행기를 쪼개서 썼습니다..흑흑.

뭐.. 쪼개쓰면 저야 편하긴 하지만, 읽는분들이 자칫 지루하게 느끼실까봐

최대한 중요한것만 쓰려고 여행기를 여러편 묶어서 쓰고자 하는 것인데.. 맘처럼 되질 않는군요..

 

그래서 오늘은...

이탈리아 로마의 중심, 베네치아 광장 이야기'만' 합니다!!

 

 

베네치아 광장(Plazza Venezia)

 

베네치아 광장(Plazza Venezia)의 모습

 

 프랑스에 있을때 유독 프랑스 국기를 많이 걸어놨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이탈리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탈리아 어디를 가든 국기를 꽤나 자주 볼 수 있었어요.

게다가.. 디자인적 요소로도 많이 쓰이기도 하니까요. (피자, 파스타 등 대표하는 상품들이 있다보니..)

 

영국도 유니언잭(영국 국기)을 활용한 디자인은 많이 만날 수는 있었지만,

프랑스나 이탈리아에 비해서 국기를 많이 걸어놓진 않았던것 같네요.

 

베네치아 광장은 1871년 이탈리아를 통일한 엠마누엘 2세를 기념하여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Colosseo역에서 걸어갈 수 있고요.

주변에 널린게(?) 명소이다보니, 지나가다가 여러차례 마주하기도 합니다.

(저도 한 세차례정도 지나친것 같네요..)

 

 로마는 하늘이 참 예뻤어요.

피부가 워낙 햇빛에 잘 타는 체질인지라, 햇빛을 피하곤 하는데..

로마에서만큼은 햇빛을 즐겼습니다.

(안그래도 까만 녀석이, 한층 쌔까맣게 타서 돌아와서 어머니도 놀라셨다는 후문이..)

 

 이건 위편에 올라와서 찍은 모습입니다. 예쁘죠?

 

 중앙에 올라 찍은 사진 (다들 사진찍느라 바쁩니다.)

 

건물 내부에는 어떤 전시가 있긴 했는데, 특별한 기억은 안나네요.. (참고로 무료입장)

그.. 분위기랄까, 규모랄까.. 그정도만 생각납..

 

사실 베네치아 광장도 뭔가 체계적으로 관광을 했다기 보다는,

군중들이 가는대로~ 물흐르듯(?) 관광..

 

그렇게 사람들 행렬을 쫓아가다보니.. 가장 위편 전망대까지 올랐습니다.

이제와서 검색해보니, 이곳은 로마 시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뷰포인트라고 하네요?

 

어째서 저는 이제와서 안거죠? 몰랐어도 잘 구경했음 된거죠, 뭐..ㅋㅋ

 

그래서 제가 구경한 풍경은...

 

 

로마 시내 모습 (클릭하면 커지는 파노라마 사진!)

화창한 날씨와 예쁜 구름.. (유난히 하늘과 가까운듯한 느낌)

그리고 역사책에 나올법한 느낌의 도시가 꽤 멋지더라구요.

타임머신 여행을 하는듯한 착각도 들고..ㅎㅎ

그냥 바라만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탁 트이는듯한 경치?

 

또 발걸음을 옮겨서.. 전망대 다른편으로 옮겨갔습니다.

 

 

로마 시내 모습.. 영상으로.. ^^

 

로마 시내 모습 (클릭하면 커지는 파노라마사진.. 사진 속 숨은그림 찾기를 해보세요~)

'와~ 이쪽도 멋있네?' 하며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구경하고 있을 무렵..

어디서 많~이 본듯한 건물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러분도 보이시죠?

 

헉.. 콜로세움 ^^;;;;

'설마 저게 그 유명한 콜로세움??' 하면서 카메라 줌을 확 땡겨보았습니다.

 

 

이날은 멀찍이서 콜로세움을 바라봤고,

며칠 뒤 다시 콜로세움을 '제대로' 찾게 되었죠.

콜로세움 여행기는 다음으로 미루도록 합니다.ㅎㅎ

 

 

베네치아광장에선.. 그야말로 여유를 즐긴것 같네요.

풍경사진 찍는데 맛들려서.. ^^;;

그렇게 사진을 찍고 있는데...

 

제 눈앞에 갈매기가 등장했습니다. 'ㅇ'..

 

이 녀석, 사람들이 빤히 앞에서 사진찍고 난리를 치는데도 오히려 포즈를 취합니다.

관광객들 따위 워낙 많이봐서 익숙해진건가..

 

 

아쉽게도 제 손에 새우깡이 없었네요.. 새우깡이라도 줬음 좋았을텐데..ㅎㅎㅎㅎ

 

 

갈매기 영상..

(저도 왜 찍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손이 거들었을뿐..)

 

 

그렇게 베네치아광장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이탈리아 로마는 참 예쁘고 멋진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네치아 광장의 야경

마지막 사진 한장 더!

야경투어에 참여했을때 베네치아 광장에 다시 올 일이 있었어요.

낮에 봐도 충분히 멋있었지만, 밤에오니 분위기가 또 쥑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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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끝날 줄을 모르는 유럽여행기는 계속됩니다. 쭈욱~

(몇날, 몇일, 몇년이 걸리더라도 제가 여행기 완결 할겁니다.. 두고보세요.. ㅋㅋㅋㅋ)

 

 

 

-글쓴이 : 블로거 이세진 http://sejin9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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