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에는 조기를 게양합시다

6월 6일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한 날입니다. 대통령과 국민들은 국립현충원 국립묘지를 직접 참배하며, 사이렌이 울리는 오전 10시에는 전 국민이 약 1분간 순국선열에 대해 묵념을 하게 됩니다. 현충일과 같은 날에는 조기를 게양해야 하는데요. 조기 게양하는 법을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기를 게양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기(弔旗)는 기를 통하여 국가, 단체, 개인 등에 대한 조의를 표하는 것을 말합니다. 국가마다 조기를 다는 날은 제각각인데,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현충일, 국장, 국민장 등의 날에 조기를 게양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6일은 제55회 현충일입니다. 현충일에 조기를 게양하여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셨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도록 합시다.

그럼 지금부터 조기를 다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른쪽 그림과 같이 깃봉에서 깃폭만큼 내려서 달면 됩니다. 비, 바람 등으로 국기가 훼손될 우려가 되는 날씨에는 국기를 내리기도 하지만 다행히도 현충일인 내일 날씨는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국기의 구입은 가까운 우체국에서 '우편주문판매'를 이용하거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을 통해 구입하면 된다고 합니다. 작은 실천을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조기게양', 우리 모두 실천해보도록 합시다.

 

그리고, 국립현충원에 직접 참배를 하시기 어려우신 분들은 국립현충원의 사이버참배 페이지에 참여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 국립서울현충원 : http://www.snmb.mil.kr/index.html

⊙ 국립대전현충원 : http://www.dnc.go.kr/index.jsp

 

 

 

 참고사이트 : http://www.kore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