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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포트

2011년 신묘년! 토끼띠 축구선수와 감독은 누가있을까

by 이세진 2011. 1. 3.
2011년 신묘년이 밝았습니다. 토끼해라고들 하죠? 그래서인지 토끼띠 선수가 4명이나 있는 아스날은 새해 첫 경기였던 버밍엄 원정에서 3-0 승리를 하며 가벼운 출발을 했네요. (끼워맞추기...^^ㅋ) 오늘은 K-리그를 포함한 전세계 축구선수들 중 '토끼띠'인 선수들과 축구감독님들은 어떤 분들이 계신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 아스날FC 자선행사 일환으로 토끼탈을 쓴 세스크... (ㅋㅋㅋㅋ)



87년생 토끼띠! 재능있는 선수들이 너무도 많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알렉산드르 송, 사미르 나스리, 요한 주루(아스날FC)
리오넬 메시, 헤라드 피케, 페드로(FC 바르셀로나)

루이스 수아레즈(아약스)
곤살로 이과인, 카림 벤제마, 케디라(레알마드리드)
루카스 레이바(리버풀)
조 하트, 아담 존슨(맨체스터시티)
마렉 함식(나폴리)
펠라이니(에버튼)
벤 아르파(뉴캐슬 임대/원소속팀 마르세유)
아론 레논(토트넘)
존 오비 미켈(첼시)
세바스티안 지오빈코(유벤투스)
제르비뉴(릴)
쥐세페 로시(비야레알CF)
송진형(투르 FC)



▲ 물장난(?)하는 토끼띠 피케와 메시


재미삼아 찾아봤던 87년생 축구선수들이였는데, 이렇게 재능이 많은 선수들이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미 세계 No.1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리오넬 메시도 87년생! 이미 아스날FC의 캡틴으로서 아스날FC의 심장이 되어버린 세스크 파브레가스도 87년생 토끼띠! 아스날의 주축 멤버인 송, 나스리, 주루도 87년생 토끼띠!

남아공월드컵에서 빼어난 활약으로 우루과이 4강을 이끌었지만 '신의손 논란'에 휩싸였던 아약스의 스트라이커 수아레즈도 87년생! 레알마드리드의 이과인, 벤제마, 케디라도 모두모두 87년생! 맨체스터시티에서 셰이 기븐을 밀어내고 주전 수문장 자리를 꿰찬 조 하트도 87년생! 슬로바키아와 나폴리의 신성 마렉 함식도 87년생!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정도로 '이미 스타'인 선수들이 너무나 많네요.
프랑스 리그앙 2부리그 투르FC에서 뛰고 있는 송진형 선수도 87년생입니다!

87년생 K-리거
강수일(인천유나이티드), 신광훈(포항스틸러스), 최철순(전북현대모터스), 이상호(수원 삼성 블루윙즈),
김동석(대구FC), 어경준(대전시티즌), 김진현(경남FC),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87년생 K-리거들도 올한해 멋진 활약 보여줄 수 있을까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신광훈선수, 전북의 최철순선수, 수원의 이상호선수, 인천의 강수일 선수 등 이미 축구에 관심있는 축구팬분들이라면 이름을 들어보셨거나 플레이를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경남의 김진현선수와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골키퍼로 뛰고있으며 아시안컵 축구대표팀으로 발탁된 또다른(?) 김진현 선수도 눈에 띕니다.



▲ 은퇴한 호주의 마크 비두카 선수. 이번 아시안컵에선 그를 볼 수 없다.


75년생 토끼띠! 강력한 카리스마의 그들
데이비드 베컴(LA갤럭시), 게리 네빌(맨체스터유나이티드),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에스투디안테스)
주닝요 페르남부카노(알 가라파)
, 에르난 크레스포(제노아)

스티븐 하퍼(뉴캐슬), 미첼 살가도(블랙번)
로이 마카이(페예노르트), 지오바니 반 브롱호스트(페예노르트)

호세 마누엘 핀투(FC바르셀로나), 니키 버트(뉴캐슬)
가와구치 요시가츠(주빌로 이와타)

마크 비두카(은퇴)

75년생 토끼띠 축구선수들 중에는 유독 '한 카리스마'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군요.

잘생긴 외모에 빼어난 축구실력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데이비드 베컴을 필두로 맨유의 게리 네빌, 아르헨티나 중원의 핵이였던 베론, 무회전 프리킥 마술사 주닝요 등등! 아직까지도 현역생활을 이어가는 분들도 있고, 은퇴를 선택한 비두카도 보이네요.

가와구치 골키퍼는 한일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본 수문장의 아이콘이였죠?
아참! 세계적인 축구스타 피터 슈마이켈, 이안 라이트는 63년생 토끼띠랍니다.

75년생 K-리거
이을용(강원FC)

75년생 K리거를 열심히 찾아봤는데, 일단 이을용 선수만!! ^^;

강원FC의 창단과 함께 FC서울에서 이적해오셔서 강원의 정신적지주 역할을 해주고 계시죠.
아직도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이 생생합니다.



▲ 무링요 '토끼띠라면 이정도는 귀여워야지'



63년생 토끼띠 감독님들
조세 무링요(레알마드리드), 마크 휴즈(풀럼 FC), 카를로스 둥가(2006 ~ 2010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이안 할러웨이(블랙풀 FC), 데이비드 시먼, 파코 아예스타란, 토니 모브레이, 데이비드 모예스(에버튼)
앙투앙 콤부아레(파리 셍제르망 FC), 욘 안데르센 (FSV 마인츠 05)

51년생 토끼띠 감독님
김호곤(울산 현대 호랑이)
조동현(2009년 U-19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AS 로마)
루이스 반 할(FC 바이에른뮌헨)



63년생 토끼띠 감독님은 무링요, 둥가 감독님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 같군요.
한국 축구팬들에게 애증(?)이 쌓였을 토니 모브레이(웨스트브롬위치, 셀틱) 감독도 눈에 들어오구요.
51년생 토끼띠 감독님에는 지난 시즌 더블과 함께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바이에른뮌헨의 루이스 반 할 감독님이 대표적이네요.


지금까지!! 토끼띠 축구스타들이였습니다. (헥헥....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블로그를 들러주신 모든 분들께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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