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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를란5

2010 남아공월드컵 수상자와 수상팀 말도많고 탈도많았던 2010 남아공월드컵이 스페인의 우승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월드컵 결승전이 마무리되면서 월드컵 개인수상자와 수상팀이 확정되었는데요.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디다스 골든 볼 : 디에고 포를란 (우루과이) 디에고 포를란이 2010 피파 월드컵 베스트 플레이어에 선정되었습니다. 우루과이의 스트라이커로서, 정신적 지주로서 맹활약한 포를란은 우루과이를 40년 만에 4강무대에 올려놓은 역사를 쓸 수 있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습니다. 포를란은 우루과이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슈팅을 가져간 선수입니다. 32회의 슈팅 중 15번을 유효슈팅으로 연결지었고 결국 5골 1어시스트라는 훌륭한 결과를 내었습니다. 패스에서도 팀에서 4번째로 많은 시도를 했는데요, 총 309회의 패스를 시도했습니다. .. 2010. 7. 12.
'신의손 논란' 수아레즈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3일 오전, 남아공 사커시티에서는 우루과이와 가나의 남아공월드컵 4강전 경기가 펼쳐졌다. 16강전에서 대한민국을 2-1로 누르고 8강 진출에 성공한 우루과이가 아프리카의 마지막 희망이였던 가나에게 연장전까지 이어진 120분간의 경기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했으나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무슬레라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으로 40년만에 월드컵 4강진출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내었다. 하지만 우루과이가 연장전 끝에 승부차기에 가기까지의 과정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명 '수아레즈 신의손' 사건이다. 두 팀이 1-1로 팽팽한 균형이 깨질줄 모르며 연장전 마저 끝나가던 무렵, 가나에게 결정적인 프리킥 기회가 주어졌다. 경기종료 직전 패널티박스 오른쪽 외곽지점에서의 프리킥 기회. 당연히 볼은 박스 안쪽으로 크로스 되었고,.. 2010. 7. 3.
우루과이전, 공격전개는 훌륭했지만 마침표를 찍을 사람이 없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출신 포를란과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득점왕출신 수아레즈가 이끄는 우루과이의 공격의 날은 매우 매서웠다. 수비적인 모습으로 대한민국을 상대하면서도 몇차례 시도하지 않은 공격기회에서 확실한 득점력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을 누르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대한민국은 패배했지만 남미 강팀 우루과이를 상대로 충분히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한편으로는 승리의 기회도 꽤 많이 찾아왔기에 더욱 아쉬움이 큰 우루과이전이다. 공격전개는 훌륭했지만 마침표를 찍을 사람이 없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루과이가 앞서긴 했지만, 축구공은 둥글기에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8강진출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우루과이와의 16강전 경기가 시작된 직후 우루과이에게 결코 밀리지 않은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어 더욱 기대.. 2010. 6. 27.
대한민국과 16강전에서 맞붙는 우루과이의 전력은? 대한민국이 나이지리아와의 마지막 조별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B조 2위로 16강에 합류한 대한민국은 A조 1위로 16강 무대에 오른 우루과이와 16강전 경기를 펼치게 된다. 우루과이는 포를란, 수아레즈 등 골맛을 아는 골잡이들이 포진해있으며 무슬레라 GK를 필두로 조별경기에서 단 한골도 내주지 않은 탄탄한 수비력을 겸비하고 있다. 우루과이와의 16강 경기는 오는 토요일 밤 11시(한국시간)에 넬슨 만델라 베이에서 펼쳐진다. 넬슨 만델라 베이는 우리의 조별경기 1차전, 즉 2-0 완승을 거두었던 그리스전이 펼쳐졌던 곳이기도 하다. 대한민국과 16강전에서 맞붙는 우루과이의 전력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우루과이(A조) FIFA랭킹 : 16위(2010년 5월 기준).. 2010. 6. 23.
혼돈의 A조, 진정한 죽음의 조였다? 드디어 2010 남아공월드컵이 개막되었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32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월드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개막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과 치안문제들이 다소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지만 어쨌든 축제의 막은 열렸다. (사진출처 : http://www.daylife.com) 11일 밤(한국시간) 11시경 사커 시티 스타디움에서 비로소 개최국 남아공과 멕시코의 개막전 경기가 펼쳐졌다. 홈팀 관중들의 압도적인 응원을 받을 개최국 남아공이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예상과 은근히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는 멕시코가 개최국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다는 예상이 뒤섞여있었던 가운데 경기는 결국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초반 홈팀 남아공.. 2010.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