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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포트/EPL

아르센 벵거-나스리, 세스크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잡는다!

by 이세진 2011. 7. 9.

[사진=Getty Images] 파브레가스와 나스리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감독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총동원하여 사미르 나스리와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아스날에 잔류시키겠다고 밝혔다. 벵거감독은 아스날 공식홈페이지 아스날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올 여름 타클럽으로의 이적설이 끊임없이 보도되고 있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사미르 나스리를 붙잡겠다고 말했다. 올 여름 이들의 거취에 대해 벵거감독이 직접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친정팀 FC바르셀로나와, 사미르 나스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인터밀란 등 다수의 클럽들과의 링크가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사미르 나스리의 경우 아스날과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고, 주급문제가 아스날과 조율이 되지 못하면서 더욱 많은 이적설이 보도되고 있다.

파브레가스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아르샤빈과 함께 팀내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사미르 나스리는 리그에서 10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로빈 반 페르시에 이어 팀내 득점 2위를 차지했다. 두 선수 모두 아스날의 핵심 전력인 셈이다.


더불어 벵거감독은 릴의 제르빙요 영입이 가까워졌음을 확인해주면서, 기존의 선수들을 지키는 동시에 1~2명의 탑클래스 선수를 영입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글쓴이 : 블로거 이세진 http://sejin9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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