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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한글[윤디자인]

나도 민족대표! 독립선언서 낭독

by 이세진 2012. 3. 11.

지난 3월 1일은 제93주년 삼일절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다시피 삼일절은 3.1운동을 기념하는 국경일인데요.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하여 우리민족은 우리의 자주독립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제93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전국각지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는데요. 저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펼쳐진 ‘독립선언서 낭독’과 ‘대한독립만세 외치기’ 행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독립선언서는 무엇?
독립선언서는 1919년 3.1운동 당시 한국의 독립을 선포한 선언서입니다. 민족 대표 33인이 참여하였고, 이는 인쇄되어 전국 각지로 배포되었습니다. 독립선언문은 3.1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민족대표 33인 : 손병희, 길선주, 이필주, 백용성, 김완규, 김병조, 김창준, 권동진, 권병덕, 나용환, 나인협, 양전백, 양한묵, 유여대, 이갑성, 이명룡, 이승흔, 이종훈, 이종일, 임예환, 박준승, 박희도, 박동완, 신홍식, 신석구, 오세창, 오화영, 정춘수, 최성모, 최린, 한용운, 홍병기, 홍기조.

※독립선언문 전문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26895



“대한독립만세!!”

제93주년 삼일절을 맞았던 2012년 3월 1일, 역사의 아픔과 혼이 담겨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다시 한 번 “대한독립만세”가 외쳐졌습니다. 삼일절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무료관람을 실시했고, 수많은 시민들이 역사관을 찾아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겼는데요.

특히 사전접수를 통해 선발된 어린이들이 <나도 민족대표 33인! 독립선언서 낭독> 행사에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독립선언서 낭독행사가 끝난 뒤에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과 함께 독립문까지 행진하며 다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한편 삼일절당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연 날리기, 태극기 그리기, 무궁화 접기 등 다양한 관련 행사와 관련 서적·기념품 판매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글쓴이 : 윤디자인연구소/타이포그래피서울 기자단 이세진 http://sejin9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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