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아스날은 우승을 노리기엔 너무 많은 골을 내주었다

[아스날코리아 번역기사]
이번 시즌 아스날은 우승을 노리기엔 너무 많은 골을 내주었다
3위로 시즌을 마감했는데...
"먼저 첼시와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 그리고 그의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그들은 리그 우승을 했고 시즌 전체적으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축하받아 마땅합니다. 우리는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분명 잘했고 토트넘전 패배에 대해 깊이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월드컵이 끝난 직후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을 치루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기쁩니다. 왜냐하면 해를 거듭할 수록 경기가 날카롭고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우리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한달 전 우리는 우승에 다가설 수 있었음에도 그렇지 못했던 것은 다소 실망스럽기는 합니다. 전반적으로 우리는 좋은 태도와 강한 모습으로 시즌을 보냈습니다 - 그런 부분에서 우리 팀은 많이 성장하였습니다. 우리는 우승을 하기에는 너무 많은 골을 내주었습니다. 우리는 우승을 위해 힘썼던 지난 6주간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전력질주를 할 때에는 충분한 스쿼드가 뒷받침되어야만 합니다.

리그 1, 2위 두 팀(첼시, 맨유)과 3위 팀(아스날)의 차이점은...
"제 생각에 우린 부상이 너무 많았습니다. 지난 6경기와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6명의 선수가 출장이 불가능했던 때, 한 두 경기 정도야 버틸 수 있지만 더 많은 경기를 (주축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이어나가기는 어려웠습니다.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디펜딩챔피언 바르셀로나에게 진 것과 강력한 스쿼드의 첼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게 졌던 것은 안타깝습니다. 우리는 단지 조금 부족했을 뿐입니다."

이번 여름에 스쿼드가 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우리는 질적인 향상이 필요합니다. 많은 수의 선수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40골 이상을 실점하게 되면 우승타이틀과는 멀어지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떤 포지션이 더 성장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
"제게 맡겨두면 돌아오는 7월엔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가오는 에메레이츠 컵에서 확인하세요."

루카스 파비앙스키에 대한 팬들의 반응에 대해...
"그것은 배워가는 과정입니다. 팬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가졌으면 좋겠는데 그는 충분히 훌륭한 골키퍼로 자라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린 나이에 압박을 이겨내고 플레이하기란 어렵습니다. 지난 3주동안 그는 3주 전과는 또 다른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는 훌륭한 재능이 있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번 여름에 자유이적상태가 되는 세명의 수비수들...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아스날과의 계약은] 선수들의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아스날닷컴 원문기사]
We conceded too many goals to win the title
On finishing third...
"First of all congratulations to Chelsea and to Carlo Ancelotti and his players. They won the League and I believe that they played very well for the whole season so congratulations to them. For us it was important to finish well. We did it and we didn't need to speculate on the defeat of Tottenham. I am very happy that after the World Cup we don't have to play a qualifier for the Champions League because it is a very sensitive game and the games are getting hard every year.

"For us if you look a long way back we have done beyond expectations. But of course we are still frustrated because one month ago we were in touch with the title but didn't win it. Overall, we had a season with a good attitude, strong character - the team has improved a lot on that front. Overall we conceded too many goals to win the title. We did not have the players available in the last six weeks to fight for the title. When you go into the final sprint you need your squad available."

On what was the difference between the top two and coming third...
"I believe we had too many injuries. When you have six players not available in the last six games and in the Champions League Quarter-Final you can get away with it for one or two games but it does not work on a longer basis. It's a shame because went out in the Quarter-Final of the Champions League against the holders and we were beaten by Chelsea and Manchester United who have strong squads. We were just a fraction short."

On if he believes he must strengthen his squad in the summer...
"We want to improve in quality. It is not necessarily a big number of players needed and overall I believe you don't win the title when you concede 40 goals."

On which positions he believes need improving...
"Leave that to me and come back in July and you will see. When you come back for the Emirates Cup you will see."

On the fans' reaction to Lukasz Fabianski...
"That is part of the learning process. I believe you want the fans to be positive but you feel there is enough quality there to be exceptional keeper and he responded well and had a quality game. It is not easy to play at such a young age under such pressure. In the last three weeks he is already a different player to three weeks ago. There is a massive talent there."

On the three defenders who are out-of-contract this summer...
"I don't yet. Players who are free [to sign for who they want] decide what they do."





※ 기사 원문
아스날닷컴 : http://www.arsenal.com/news/news-archive/-we-conceded-too-many-goals-to-win-the-title-
아스날코리아 :



번역 : 이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