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풋볼리포트/아스날뉴스

벵거감독: 오로지 파브레가스만이 논란을 일축시킬 수 있다

by 이세진 2010. 8. 1.


[아스날코리아 번역기사]
벵거감독: 오로지 파브레가스만이 논란을 일축시킬 수 있다
오늘 경기가 기대한 만큼 풀렸는지...

"그들(AC밀란)은 우리에게 좋은 시험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고된 [트레이닝] 캠프에서 돌아왔고 아직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밀란전은) 어린 선수들과 팀 전체적으로 좋은 테스트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마지막 20분 동안 고전했습니다. 하지만 초반부터 70분여정까지 우리는 무난한 수비력과 위협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마루앙 샤막의 에메레이츠 스타디움 데뷔...

"그는 좋은 첫 경기를 펼쳐보였습니다. 그는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샤막과 코시엘니는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두 선수가 아스날의 뼈대가 될 수 있을까...

"우리는 팀을 위해서 플레이할 선수를 원합니다. 우리는 침착하고 경기흐름을 잘 읽을 줄 아는 선수를 찾아왔습니다. 물론 단 한 경기일 뿐일지만 그들이 트레이닝에 임하는 자세가 매우 좋고 발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골키퍼 상황...

"알무니아는 내일 경기에 출장합니다. 파비앙스키는 오늘 잘해주었습니다. 실점 상황은 그를 질책할 수 없으며 그는 꽤 잘해주었습니다. [동점골을 내준] 프리킥 상황에 대해서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골키퍼가 막기에는 다소 낮은 볼이였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잘해주었습니다."

수비수들이 서로 익숙치 않았던 점...

"(수비수) 여섯 명의 선수들은 무난한 수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점상황) 문제에 대해 말하자면, 프리킥 시 커뮤니케이션(대화)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마크 슈와쳐 골키퍼 링크 루머...

"축구에도 제가 아직 마스터하지 못한 많은 것들이 있는데 루머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엠마누엘 프림퐁과 잭 윌셔의 경기력...

"두명의 18세 선수는 훨씬 경험많은 선수들을 상대로 매우 잘해준 점이 긍정적입니다. 물론 때때로 경험부족을 드러내지만 이 두 사람은 훌륭한 능력과 파이터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어느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멋진 도전을 해내고 있습니다. "

벵거 감독은 윌셔를 다시 임대 보낼 생각인지...

"그를 잡을 생각입니다. 그는 볼튼(임대)에 있었고 그들은 윌셔를 다시 한 번 잡기를 원하지만 만일 (임대를) 보내게 된다면 클럽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그가 얼마나 많은 경기를 뛸 수 있을지를 말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부상의 염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선수의 목표가 제한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는 경기를 넓게 볼 줄 알며 중앙미드필더, 스트라이커를 받쳐주는 포지션에서도 흥미롭게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몇 경기를 더 뛰어야 합니다."

내일 셀틱의 라인업...

"저는 그들이 온전한 베스트 일레븐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다음주에 중요한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경기는 매우 어렵겠지만 그들은 (이기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비록 이러한 것이 우리 팀 스쿼드 선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말입니다. 메디컬팀과 상담을 한 후 몇몇은 보호를 위해 제외를 할 수도 있겠지만 강한 스쿼드로 경기에 나설 것입니다.

아론 램지의 회복...

"램지는 지난주부터 가벼운 조깅을 시작했지만 아직 볼을 가지고 훈련을 하진 못합니다. 짧은 시일 내에 복귀는 불가능합니다. 그는 이번 시즌 복귀할 수는 있지만 11월이나 되어야 완벽히 복귀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그의 복귀를 함께 손꼽아 기다려봐요."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최근에 만났다는 보도에 대해...

"저는 어떠한 확언이나 부인도 할 수 없습니다. 이 순간, 가장 중요한 것은 세스크가 돌아와서 해결하는 것입니다. 나로서는 더 이상 덧붙일 말이 없습니다. 선수들과의 대화는 비밀이 되어야 하는데 선수들과 한 말을 매번 이야기하고 다닐 순 없기 때문입니다."

아스날 선수들이 파브레가스의 상황에 지긋지긋해 할까...
"글쎄요, 저는 스페인으로부터 전해지고 이곳에서 번역된 잡음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모든 빅클럽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에 관심이 있으며 프리미어리그가 최고의 선수들이 뛰고있다고 평가를 받는다 생각합니다."

바르셀로나는 (세스크를) '낚아챘다(tapping-up)'라고 주장하는데...

"그들 [바르셀로나]는 (낚아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대답은) 항상 같습니다.- 당신은 이를 어떻게 증명할텐가?"

카를로스 푸욜이 최근에 한 말...

"푸욜은 자신의 말에 책임을 져야합니다. 전에 말했듯이 파브레가스가 휴가에서 돌아와야만 상황을 명확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푸욜은 자신의 상황을 살피고 세스크 파브레가스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

세스크가 돌아온 뒤 '쇼'를 하지는 않을까...
"[그의 복귀는] 8월 5일입니다. 이것은 쇼가 아닙니다. 이것은 축구입니다. 축구에서 '쇼'란 오로지 경기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 입니다. 세스크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가 이것에 대해 뭐라 말해야 하나요? 저는 신문에서 기사를 작성하는 것을 완벽하게 알지 못합니다, 저는 오로지 우리의 결정에 대해서만 알 뿐이고 단지 그 뿐입니다. 세스크는 5년을 (아스날과 함께) 가야하고 단지 그 뿐입니다."

왜 파브레가스가 나와서 분위기를 명확하게 해주어야 하는지...
"왜냐하면 추측이 끝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논란을 누가 끝낼 수 있을까요? 아마도 세스크 뿐입니다. 나도 모르고, 아마 세스크고 모를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기분인지는 압니다."

이적 시장이 닫힐 때까지 바르셀로나는 파브레가스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바르셀로나는 오래전부터 포기했습니다. 바르사가 누굽니까? 당신은 '바르셀로나가 포기 하지 않았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어떤 것을 의미하나요? 어느 누가 포기 하지 않았다고 하던가요? 신문이요? 신문은 결론을 낼 수 없습니다. 나는 어제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 파브레가스는 여기(아스날)에 머물거라구요."

홈에서 성장한 선수를 17명 포함시키는 룰(home-grown player rule)이 끼칠 영향에 대한 벵거감독의 생각...

"우리는 훌륭한 선수들이 플레이를 펼칩니다. 우리는 좋은 잉글리시 세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플레이를 펼칠 선수를 선발하는 것은 훌륭하기 때문이지 룰 때문이 아닙니다. 나는 지난해 윌셔를 볼튼에 주었고 프림퐁은 프리시즌에서 잘해주었습니다, 내가 그들을 경기에 출장시키는 이유입니다. 이는 룰과 상관 없습니다. 예를들어 파브레가스와 같은 선수는 홈에서 성장한 선수입니다."

엠마누엘 프림퐁이 임대 갈 가능성...

"아니오, 나는 그를 잡아둘 것입니다."

프랑스가 19세 이하 유럽 챔피언십에서 승리한 것이 프랑스의 월드컵에서의 부진에 대한 설욕이 될 수 있을까...
"19세 이하 팀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하지만 월드컵 부진을 털어낸 것이라 생각하진 않아요! 그것을 통해 앞으로 회복할 순 있겠죠.



 






※ 기사 원문
아스날닷컴 : http://www.arsenal.com/news/emirates-cup/wenger-only-fabregas-can-clear-the-air-
아스날코리아 :



번역 : 이세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