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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월드컵37

대한민국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대한민국이 B조 조별경기 마지막 상대였던 나이지리아에게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4점으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번 16강진출은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16강을 가기까지 '캡틴팍' 박지성을 필두로 해외파들의 노련함이 돋보였다. 조별경기에서 터진 5골의 주인공은 모두 해와파들의 몫이였다. (사진출처 : http://www.daylife.com) 대한민국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원동력은? 젊음! 대한민국은 조별 첫경기에서 그리스를 2-0 완파하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격에서도 수비에서도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며 16강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하지만 두번째 상대였던 아르헨티나에게 4-1 패배하며 최악의 경기결과가 나왔다. 이도저도 아닌 모습으로 아르헨티나에게 휘둘.. 2010. 6. 23.
아일랜드에게 상처만 남긴 프랑스의 남아공월드컵 프랑스가 A조 조별경기 마지막 상대였던 남아공에게 2-1 패배하며 A조 4위로 남아공월드컵을 접었습니다. 16강 실패는 둘째치고 정말 엉망인 프랑스 대표팀이였습니다. 경기력으로든 팀 내부적으로든 말이죠. 티에리 앙리. 아스날맨으로 EPL을 주름잡으며 '킹앙리' 칭호를 들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로 건너가 바르셀로나의 판타스틱4 멤버로 환상적인 선수생활을 보내고 있던 그에게 지울수 없는 유일한 오점 하나가 생겼으니, 바로 남아공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위해 아일랜드와 벌였던 경기에서 갈라스가 골을 넣으며 프랑스의 월드컵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는데 이 과정에서 티에리 앙리가 핸드볼 파울로 갈라스의 골을 도운 것이 되버려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는 핸드볼 파울을 인정했지만, 아일랜드가 남아공월드컵에 참가하지 못.. 2010. 6. 23.
아스날의 벵거감독은 월드컵이 끝날무렵 수비수를 영입하고자 한다 [아스날코리아 번역기사] 벵거감독은 월드컵이 끝날무렵 수비수를 영입하고자 한다 아르센 벵거감독은 월드컵이 끝날 무렵 수비수를 영입하고자 한다. 아스날 감독은 프랑스 TV방송 해설가로 활약하기 위해 남아공에 가있는데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으로 선수를 데려오기 위한 노력또한 하고 있다. 아스날닷컴을 통한 독점 인터뷰를 통해 감독은 계약이 임박한 선수는 없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월드컵 토너먼트가 끝나는 7월 초까지 수비수를 영입할거라 예상하고 있다. "아니오, 우리는 아직 (영입에) 근접하지 않았습니다." 벵거감독이 말했다. "우리는 조용합니다. 그러나 월드컵이 끝나기 전에 어떠한 일이 발생할 것입니다. -확실히 수비라인에서 말이죠." [아스날닷컴 원문기사] Wenger wants defender in by.. 2010. 6. 19.
허정무감독의 특정선수 비난발언, 분명 문제있다 어제의 아르헨티나전은 4-1 완패라는 결과를 낳았다. 물론 메시-아게로-이과인-테베즈-밀리토라는 세계최강의 공격진을 보유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이기거나 비기기란 매우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골을 허용하며 패배하리라 예상한 이들은 그다지 없었기에 더욱 충격은 컸다. 그나마 이청용선수의 센스있는 득점이 대패의 쓰라림을 조금이나마 달래주는 것 같다. 경기에 패했을때의 충격은 선수들이 가장 클 것이다. 열심히 뛰었지만, 그들의 개인량이 워낙 특출나서 상대하기가 매우 버거웠던 것이 눈에 보였기 때문이다. 어제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 중 특별하게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있을까? 전체적으로 강팀을 상대로 얼어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박지성선수도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집중견제를 .. 2010. 6. 18.
다시한번 대~한민국! (with 김장훈&싸이 월드컵응원가) 아르헨티나전을 두시간 정도 앞두고 있는 지금, 괜시리 심장이 쿵쾅쿵쾅 뜁니다. 사실 아르헨티나가 어떤 상대인지 발빠르게 포스팅 하는 것이 맞을텐데, 일단 경기를 지켜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월드컵 조추첨이 확정되자마자 아르헨티나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요. 2009/12/05 - [풋볼리포트/남아공월드컵] - 남미예선을 통해 훔쳐보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전력분석 이 포스팅에 썼던 내용과 지금의 생각이 거의 변함이 없으므로 이 포스팅으로 제 생각을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분명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 리오넬 메시가 있다는 점이 굉장한 부담감으로 다가오지만, 축구는 팀경기입니다. 대한민국 팀에게는 다른 팀에게서 볼 수 없는 알 수 없는 힘과 저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듬직한 캡틴 박지성도.. 2010. 6. 17.
'월드컵 데뷔전' 치른 정성룡의 맹활약이 마냥 흐뭇했다 12일 오후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그리스전이 펼쳐지기 직전, 한국의 선발라인업이 발표되었다. 다른 포지션들은 거의 언론과 축구팬들이 99% 예상했던 포지션이였지만 의견이 엇갈렸던 부분이 바로 수비라인과 골키퍼였다. 경기를 앞두고 김동진-이영표 라인이 실험되었다는 부분으로 인해 김동진-이영표냐, 이영표-차두리냐의 논란이 첫번째였고 베테랑 수문장 이운재가 골문을 지킬지 최근 훌륭한 폼을 유지하는 젊은 골키퍼 정성룡이 선발출장할지가 두번째 논란이였다. 결국 허정무 감독의 선택은 이영표-차두리와 26세의 젊은 골키퍼 정성룡이였다. 25세의 대한민국 GK 정성룡, 월드컵 데뷔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다 사실 나는 이운재골키퍼가 그동안 이루었던 업적과 뛰어난 실력에 대해서는 의심이 없었지만, 최근 리그 등에서.. 2010. 6. 13.
아스날의 프랑스 트리오가 우루과이와 무승부를 거두었다 [아스날코리아 번역기사] 아스날의 프랑스 트리오가 우루과이와 무승부를 거두었다 2010 월드컵이 진행됨에 따라 토너먼트 경기에 참가하는 거너스들의 경기에 대해 아스날닷컴은 정기적으로 게재할 것이다. 아보우 디아비, 윌리암 갈라스와 바카리 사냐 우루과이 0-0 프랑스, A조 6월 12일 토요일 그린 포인트 스타디움, 케이프 타운 아보우 디아비, 윌리암 갈라스와 바카리 사냐가 뢰블레(프랑스) 선발출장하여 우루과이와 0-0 비겼다. 레프트백 가엘 클리쉬는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경기 결과 앞서 펼쳐진 남아공과 멕시코의 경기가 1-1로 끝났던 것과 함께 A조의 모든 팀은 승점 1점을 얻게 되었다. 프랑스는 우루과이의 로데이로가 81분 사냐에게 한 태클로 카드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승리에 대한 희망을 품었.. 2010. 6. 12.
2010 남아공월드컵 '캡틴' 이야기 남아공과 멕시코의 개막전으을 시작으로 2010 남아공월드컵의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남아공월드컵의 32개국에는 각 국가대표 팀을 이끄는 '캡틴(주장)'이 존재하는데요. 우리 대한민국의 캡틴은 '캡틴팍' 박지성선수 입니다. 그럼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다른 나라의 캡틴들은 어떠한 선수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A조 남아공 : 아론 모코에나(포츠머스) 멕시코 : 라파엘 마르케스(FC바르셀로나) 우루과이 : 디에고 루가노(페네르바체) 프랑스 :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유나이티드) (사진 : 멕시코 캡틴, 라파엘 마르케즈) B조 아르헨티나 :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리버풀) 나이지리아 : 은완코 카누(포츠머스) 대한민국 : 박지성(맨체스터유나이티드) 그리스 : 기오르고스 카라구니스(파나티나이코스) (사진 : 대.. 2010. 6. 12.
혼돈의 A조, 진정한 죽음의 조였다? 드디어 2010 남아공월드컵이 개막되었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32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월드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개막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과 치안문제들이 다소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지만 어쨌든 축제의 막은 열렸다. (사진출처 : http://www.daylife.com) 11일 밤(한국시간) 11시경 사커 시티 스타디움에서 비로소 개최국 남아공과 멕시코의 개막전 경기가 펼쳐졌다. 홈팀 관중들의 압도적인 응원을 받을 개최국 남아공이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예상과 은근히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는 멕시코가 개최국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다는 예상이 뒤섞여있었던 가운데 경기는 결국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초반 홈팀 남아공.. 2010. 6. 12.
월드컵: 벨라의 멕시코가 남아공과의 개막전을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아스날코리아 번역기사] 월드컵: 벨라의 멕시코가 남아공과의 개막전을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2010 월드컵이 진행됨에 따라 토너먼트 경기에 참가하는 거너스들의 경기에 대해 아스날닷컴은 정기적으로 게재할 것이다. 카를로스 벨라 남아공 1-1 멕시코, A조 6월 11일 금요일 카를로스 벨라가 개최국 남아공과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월드컵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멕시코의 선발로 활약하였다. 스트라이커 벨라는 전반 34분 골에 근접했으나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났다. 골 기회를 놓친 직후 벨라는 2010 월드컵 첫골의 기회를 놓쳤다 생각했을 것이다. 기예르모 프랑코가 코너킥으로 올려준 볼을 벨라가 헤딩으로 방향을 바꾸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부심이 깃발을 들어올렸다. 남아공 골키퍼는 골문을 떠나있었고, 벨라가 .. 2010. 6. 12.
아스날의 벵거감독이 바라본 월드컵 B조 전망 [아스날코리아 번역기사] World Cup: 벵거감독의 B조에 대한 의견 월드컵이 빠르게 다가옴에 따라 아르센 벵거감독은 대회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공식 아스날 매거진은 벵거감독의 8조에 대한 생각을 담을 것이다. 이번 주제는 A-D조에 대한 이야기이고, E-H조에 대한 것은 6월 10일에 발행되는 다음호에 실리게 될 것이다. 각국에 대한 프로필과 함께 벵거감독의 A-D조에 대한 전망을 전달해 줄 것이다. 이번에는 B조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르헨티나 (Argentina) 감독 : 디에고 마라도나 캡틴 :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최종예선 : 남미 4위 세계랭킹 : 7위 월드컵 최고성적 : 1978년, 1986년 우승 나이지리아 (Nigeria) 감독 : 라스르 라예르백 캡틴 : 조셉 요보 최종예선 : 아프.. 2010. 6. 5.
11명의 아스날 스타가 월드컵에 이름을 올렸다 [아스날코리아 번역기사] 11명의 아스날 스타가 월드컵에 이름을 올렸다 11명의 아스날 선수들이 올여름 FIFA 월드컵에서 뛰게 되었다. 8개 나라의 23명 최종엔트리에 거너스들이 포함되었지만 테오 월콧은 남아공월드컵 잉글랜드 최종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프랑스는 아르센 벵거 감독의 선수 4명을 선택했다. 가엘 클리쉬, 아보우 디아비, 윌리암 갈라스와 바카리 사냐는 모두 레이몽 도메네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스페인의 미드필드진 중 한명인데 필리페 센데로스 역시 스위스 대표팀 최종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알렉스 송은 카메룬 대표팀에서 활약하게 되었고 엠마누엘 에보우에는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의 코트디부아르 엔트리에 선발되었다. 아스날의 스트라이커 트리오도 월드컵에서 모습을.. 2010.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