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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45

대한민국과 16강전에서 맞붙는 우루과이의 전력은? 대한민국이 나이지리아와의 마지막 조별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B조 2위로 16강에 합류한 대한민국은 A조 1위로 16강 무대에 오른 우루과이와 16강전 경기를 펼치게 된다. 우루과이는 포를란, 수아레즈 등 골맛을 아는 골잡이들이 포진해있으며 무슬레라 GK를 필두로 조별경기에서 단 한골도 내주지 않은 탄탄한 수비력을 겸비하고 있다. 우루과이와의 16강 경기는 오는 토요일 밤 11시(한국시간)에 넬슨 만델라 베이에서 펼쳐진다. 넬슨 만델라 베이는 우리의 조별경기 1차전, 즉 2-0 완승을 거두었던 그리스전이 펼쳐졌던 곳이기도 하다. 대한민국과 16강전에서 맞붙는 우루과이의 전력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우루과이(A조) FIFA랭킹 : 16위(2010년 5월 기준).. 2010. 6. 23.
대한민국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대한민국이 B조 조별경기 마지막 상대였던 나이지리아에게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4점으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번 16강진출은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16강을 가기까지 '캡틴팍' 박지성을 필두로 해외파들의 노련함이 돋보였다. 조별경기에서 터진 5골의 주인공은 모두 해와파들의 몫이였다. (사진출처 : http://www.daylife.com) 대한민국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원동력은? 젊음! 대한민국은 조별 첫경기에서 그리스를 2-0 완파하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격에서도 수비에서도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며 16강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하지만 두번째 상대였던 아르헨티나에게 4-1 패배하며 최악의 경기결과가 나왔다. 이도저도 아닌 모습으로 아르헨티나에게 휘둘.. 2010. 6. 23.
차이나로 전화중국어수업, 책이 없을땐 어떡하죠? 차이나로와 함께하는 이세진의 중국어정복기 (28) 저는 월,수,금 저녁 10시에 차이나로 전화중국어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교재를 보면서 선생님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죠. 그런데 지난주 수요일,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처음으로 밖에서 선생님의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일정한 시간에 전화를 받는다는게 은근히 힘들다는 것을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답니다.ㅋㅋ) "老师, 现在我没有教材。对不起。" (선생님 지금 저 교재가 없어요. 죄송해요.) 정말 대책없는 저의 발언이였습니다-_-;; 선생님께서는 책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수업을 대신하자고 하셨습니다. '아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번뜩.... ㅎㅎ 월드컵(世界杯赛 [shì jiè bēi sài] )이 진행되고 있고 제가 축구를 .. 2010. 6. 21.
벤트너의 득점으로 송의 카메룬이 탈락했다 [아스날코리아 번역기사] 벤트너의 득점으로 송의 카메룬이 탈락했다 2010 월드컵이 진행됨에 따라 토너먼트 경기에 참가하는 거너스들의 경기에 대해 아스날닷컴은 정기적으로 게재할 것이다. 니클라스 벤트너와 알렉스 송 카메룬 1-2 덴마크, E조 6월 20일 일요일 로프터스 버스펠드 스타디움, 프리토리아 니클라스 벤트너가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알렉스 송의 카메룬을 월드컵에서 탈락시켰다. 두명의 선수는 90분동안 경기에서 활약했다. 일본에 패배한 '불굴의 사자' 카메룬은 사무엘 에투의 골로 경기를 리드해갔다. 덴마크는 33분 아스날 스트라이커 벤트너가 데니스 롬메달의 크로스를 미끄러지듯 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그리고, 1시간쯤 뒤 벤트너가 깊은 곳에서 중앙으로 빠져들어가던 롬메달.. 2010. 6. 20.
허정무감독의 특정선수 비난발언, 분명 문제있다 어제의 아르헨티나전은 4-1 완패라는 결과를 낳았다. 물론 메시-아게로-이과인-테베즈-밀리토라는 세계최강의 공격진을 보유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이기거나 비기기란 매우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골을 허용하며 패배하리라 예상한 이들은 그다지 없었기에 더욱 충격은 컸다. 그나마 이청용선수의 센스있는 득점이 대패의 쓰라림을 조금이나마 달래주는 것 같다. 경기에 패했을때의 충격은 선수들이 가장 클 것이다. 열심히 뛰었지만, 그들의 개인량이 워낙 특출나서 상대하기가 매우 버거웠던 것이 눈에 보였기 때문이다. 어제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 중 특별하게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있을까? 전체적으로 강팀을 상대로 얼어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박지성선수도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집중견제를 .. 2010. 6. 18.
다시한번 대~한민국! (with 김장훈&싸이 월드컵응원가) 아르헨티나전을 두시간 정도 앞두고 있는 지금, 괜시리 심장이 쿵쾅쿵쾅 뜁니다. 사실 아르헨티나가 어떤 상대인지 발빠르게 포스팅 하는 것이 맞을텐데, 일단 경기를 지켜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월드컵 조추첨이 확정되자마자 아르헨티나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요. 2009/12/05 - [풋볼리포트/남아공월드컵] - 남미예선을 통해 훔쳐보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전력분석 이 포스팅에 썼던 내용과 지금의 생각이 거의 변함이 없으므로 이 포스팅으로 제 생각을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분명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 리오넬 메시가 있다는 점이 굉장한 부담감으로 다가오지만, 축구는 팀경기입니다. 대한민국 팀에게는 다른 팀에게서 볼 수 없는 알 수 없는 힘과 저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듬직한 캡틴 박지성도.. 2010. 6. 17.
아스날 반 페르시가 벤트너의 덴마크를 만나게 된다 [아스날코리아 번역기사] 반 페르시가 벤트너의 덴마크를 만나게 된다 각각 7개국의 월드컵 스쿼드에 부름을 받은 아스날 선수들이 각각 경기를 앞두고 있다. 월요일 E조의 네덜란드가 덴마크를 맞아 첫 경기가 펼쳐진다. 그 다음 경기는 카메룬이 일본과 맞붙는다. 로빈 반 페르시와 니클라스 벤트너 네덜란드 v 덴마크, E조 6월 14일 월요일, 20시 30분 (한국기준) 사커 시티, 요하네스버그 월요일 오후(한국시간) 네덜란드와 덴마크가 붙을 때 아스날의 두명의 선수가 여름 월드컵 무대에서 맞붙는다. 로빈 반 페르시는 최근 네덜란드의 친선경기에서 많은 골을 넣어주고 있지만 니클라스 벤트너는 부상에서 갓 돌아와 다소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E조 조별일정(Group Stage) 경기안내 일시 국가 국가 6월 14일 .. 2010. 6. 13.
'월드컵 데뷔전' 치른 정성룡의 맹활약이 마냥 흐뭇했다 12일 오후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그리스전이 펼쳐지기 직전, 한국의 선발라인업이 발표되었다. 다른 포지션들은 거의 언론과 축구팬들이 99% 예상했던 포지션이였지만 의견이 엇갈렸던 부분이 바로 수비라인과 골키퍼였다. 경기를 앞두고 김동진-이영표 라인이 실험되었다는 부분으로 인해 김동진-이영표냐, 이영표-차두리냐의 논란이 첫번째였고 베테랑 수문장 이운재가 골문을 지킬지 최근 훌륭한 폼을 유지하는 젊은 골키퍼 정성룡이 선발출장할지가 두번째 논란이였다. 결국 허정무 감독의 선택은 이영표-차두리와 26세의 젊은 골키퍼 정성룡이였다. 25세의 대한민국 GK 정성룡, 월드컵 데뷔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다 사실 나는 이운재골키퍼가 그동안 이루었던 업적과 뛰어난 실력에 대해서는 의심이 없었지만, 최근 리그 등에서.. 2010. 6. 13.
2010 남아공월드컵 '캡틴' 이야기 남아공과 멕시코의 개막전으을 시작으로 2010 남아공월드컵의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남아공월드컵의 32개국에는 각 국가대표 팀을 이끄는 '캡틴(주장)'이 존재하는데요. 우리 대한민국의 캡틴은 '캡틴팍' 박지성선수 입니다. 그럼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다른 나라의 캡틴들은 어떠한 선수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A조 남아공 : 아론 모코에나(포츠머스) 멕시코 : 라파엘 마르케스(FC바르셀로나) 우루과이 : 디에고 루가노(페네르바체) 프랑스 :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유나이티드) (사진 : 멕시코 캡틴, 라파엘 마르케즈) B조 아르헨티나 :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리버풀) 나이지리아 : 은완코 카누(포츠머스) 대한민국 : 박지성(맨체스터유나이티드) 그리스 : 기오르고스 카라구니스(파나티나이코스) (사진 : 대.. 2010. 6. 12.
아스날의 벵거감독이 바라본 월드컵 B조 전망 [아스날코리아 번역기사] World Cup: 벵거감독의 B조에 대한 의견 월드컵이 빠르게 다가옴에 따라 아르센 벵거감독은 대회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공식 아스날 매거진은 벵거감독의 8조에 대한 생각을 담을 것이다. 이번 주제는 A-D조에 대한 이야기이고, E-H조에 대한 것은 6월 10일에 발행되는 다음호에 실리게 될 것이다. 각국에 대한 프로필과 함께 벵거감독의 A-D조에 대한 전망을 전달해 줄 것이다. 이번에는 B조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르헨티나 (Argentina) 감독 : 디에고 마라도나 캡틴 :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최종예선 : 남미 4위 세계랭킹 : 7위 월드컵 최고성적 : 1978년, 1986년 우승 나이지리아 (Nigeria) 감독 : 라스르 라예르백 캡틴 : 조셉 요보 최종예선 : 아프.. 2010. 6. 5.
11명의 아스날 스타가 월드컵에 이름을 올렸다 [아스날코리아 번역기사] 11명의 아스날 스타가 월드컵에 이름을 올렸다 11명의 아스날 선수들이 올여름 FIFA 월드컵에서 뛰게 되었다. 8개 나라의 23명 최종엔트리에 거너스들이 포함되었지만 테오 월콧은 남아공월드컵 잉글랜드 최종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프랑스는 아르센 벵거 감독의 선수 4명을 선택했다. 가엘 클리쉬, 아보우 디아비, 윌리암 갈라스와 바카리 사냐는 모두 레이몽 도메네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스페인의 미드필드진 중 한명인데 필리페 센데로스 역시 스위스 대표팀 최종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알렉스 송은 카메룬 대표팀에서 활약하게 되었고 엠마누엘 에보우에는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의 코트디부아르 엔트리에 선발되었다. 아스날의 스트라이커 트리오도 월드컵에서 모습을.. 2010. 6. 4.
그리스 2-2 북한, 한국 16강의 희망을 보았다 그리스 2-2 북한 득점자 : 3분 카추라니스, 49분 카리스테아스(이상 그리스) 24분 정대세, 53분 정대세(이상 북한) 26일 오전 3시, 오스트리아에서 그리스와 북한의 평가전 경기가 열렸다. 피파랭킹 12위인 그리스의 압도적인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결과는 2-2 무승부였다. 물론 북한이 경기초반 위축된 모습으로 쉽게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인민루니' 정대세가 곧바로 동점골을 만들면서 오늘 경기가 팽팽하게 전개될 수 있었다. 그리스를 상대로 멋진 경기를 펼친 북한 사실 객관적인 전력에서 그리스가 우위를 점했지만, 북한은 결코 지지않는 경기를 펼쳤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허무하게 실점하기는 했지만, 북한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북한만의 공격을 풀어나갔고 동점골을 득점하는데 성공했다. 그리스와 볼점유율은 .. 2010.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