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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2

2015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및 일정 어제 오후, 2015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이 발표되었습니다. 올 시즌 아챔 8강에 진출한 K-리그 팀은 전북 현대 모터스 한 팀이 유일하며, 감바 오사카와 맞붙게 되었네요. 감바 오사카는 16강에서 FC서울을 누르고 8강진출에 성공한 일본 J리그 팀입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활약하는 두 클럽이 맞붙기도 하는데요. 국가대표 수비수 곽태휘(알 힐랄)와 국가대표 공격수 남태희(레크위야)의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가시와 레이솔-광저우 에버그란데 대진으로 중국 슈퍼리그클럽과 일본 J리그 클럽을 대표하는 두 팀이이 8강전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8강 대진 추첨결과준준결승 1: 알 힐랄, 사우디아라비아 (Al Hilal) v 레크위아, 카타르(Lekhwiya)준준결승 2: 나프트 테헤란, 이란 (.. 2015. 6. 19.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그리고 대한민국 K-리그 지난 4월 27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빅버드’에서는 K-리그를 대표하는 슈퍼매치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FC서울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전국민이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축구장에 모인 축구팬들은 단체 서포팅을 자제하였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선수들은 노란 리본을 메고 경기에 임하였습니다. 케이리그 최고의 경기로 꼽히는 ‘슈퍼매치’인 만큼 두 팀의 경기는 상당히 치열했고, 에스쿠데로의 골로 FC서울이 1-0 승리하며 라이벌전에서 값진 승점을 챙겼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흔히 즐기는 스포츠는 단연 '축구'일 것입니다. 발로 찰 수 있는 공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니까요. (물론 정식 경기를 위해서는 정해진 규격의 경기장과 심판진ㆍ각종 경기규칙 등을 준수해야 하지만, 간단히 .. 2014. 5. 12.
축구팀 앰블럼이 도시를 말한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을 꼽으라면 단연컨대 '축구'가 아닐까요? 그래서인지 각 도시에는 도시를 대표하는 축구클럽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최근 K-리그의 인기구단인 FC서울이 창단 처음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였다는 소식은 축구팬들을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FC서울의 결승진출만으로도 대단하지만 K-리그 클럽이 5년 연속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무대에 진출했다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승전에서 광저우와 맞붙는 FC서울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축구클럽을 대표하는 심볼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축구클럽의 앰블럼은 클럽을 상징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의미를 담고 있거든요.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품은 FC서울 앰블럼 리그와 .. 2013. 10. 15.
FC서울의 스마일맨, 몰리나 싸인회를 가다! (싸인회 후기 및 사진) 지난 토요일(6월 1일)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찾았습니다. FC서울의 홈구장이기도 한 그곳. 상암 월드컵경기장엔 왜갔느냐!! 제가 FC서울 몰리나선수의 싸인회에 당첨되었기 때문이죠! ㅎㅎ 몰리나의 K-리그 역대 최단경기 50-50클럽 가입 축하기념으로 열린 싸인회였는데요. (몰리나선수가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기도 했고..) SNS를 통해서 몰리나의 50-50 축하메시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서 싸인회 참가자를 선발했습니다. 몰리나 선수는.. 사실 제가 성남 시절부터 좋아하던 선수거든요~ 트위터로 답멘션 줬다고 좋아라했던 기억도 나고 ㅋㅋ 6월 1일. 그 날은 햇빛이 쨍쨍 한 날이었습니다. 야외에서 다양한 행사가 있어서 기웃기웃거려보기도 했고요. 뜨거운 햇살아래 싸인회 줄을 서서 기다.. 2013. 6. 3.
K리그 올스타전 2012 싸인회 후기 (히딩크/신태용/안정환/곽태휘) 9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 「K리그 올스타전 2012」가 열렸습니다. 2002 한일월드컵 10주년을 기념하여 TEAM 2002와 K리그올스타 TEAM 2012의 맞대결이 펼쳐지면서 큰 이슈가 되었는데요. 4강신화를 이끄신 히딩크감독님 뿐만아니라 박지성선수가 참가의사를 밝히면서 더욱 높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날 경기장이 위치한 상암에서는 장대비가 내렸지만, 축구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식힐 수는 없었습니다. 경기시작에 앞서 경기장 밖에서는 특별한 싸인회가 열렸는데요. 거스 히딩크 감독을 포함하여 K리그 명예홍보팀장 안정환, 국가대표 수비수 곽태휘선수(울산), 성남 천마 일화의 신태용감독이 싸인회에 참여했습니다. 12시부터 선착순 200명에게 참가 번호표를 부여했는데, 일찌감치 동이 나면서 이들의.. 2012. 7. 6.
10점 만점에 10점! 울산골키퍼 김승규의 맹활약 26일 오후, 포항의 홈구장 스틸야드에서는 2011년 K-리그 플레이오프 포항 대 울산 경기가 펼쳐졌다. 리그 2위의 포항과 리그 6위의 울산의 경기. 울산은 서울, 수원과 경기를 하면서 체력이 소진될대로 소진되었기에 홈팀인 포항의 승리가 크게 점쳐졌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서울, 수원과 같은 강팀들을 잡고 올라온 울산의 돌풍은 스틸러스의 포항 마저도 삼켰다. 김영광GK 카드누적 결장, 드라마를 쓴 설기현 울산의 주전수문장인 김영광골키퍼는 서울, 수원과의 경기에서 옐로우카드를 받으면서 카드누적으로 포항전에 나서지 못했다. 대신 울산 골문을 지키게된건 김승규 골키퍼. 패널티킥 선방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던 김승규골키퍼였지만, 김영광골키퍼에 밀려 선발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던 그였다. 포항은 홈팀답게 분위기를 주.. 2011. 11. 26.
K-리그 전북-서울-수원, 나란히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행 K-리그 3팀이 2011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진출에 성공했다. 8강 진출에 성공한 K-리그 팀은 전북 모터스, 수원 블루윙즈, FC서울이다. 전북 모터스는 K-리그에서도 최고의 상승흐름을 타고 있고, 2010년 K-리그 우승팀인 서울은 황보관 감독의 지휘봉 아래 시즌 초 부진을 거듭했지만 최용수감독대행 체제로 재정비하며 K-리그 디펜딩챔피언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수원 블루윙즈는 시즌 초 기세와는 달리 다소 주춤하며 리그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러있다. 8강진출한 팀들 중에는 K-리그 팀들 외에도 한국선수들이 활약하는 클럽들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8강진출에 성공한 일본 J-리그의 세레소 오사카에는 김진현 골키퍼와 김보경선수가 활약중이며, 마찬가지로 8강진출을 확정지은 카타르의 알 .. 2011. 5. 29.
대한민국, 온두라스 4-0 완파! 4인 4색 각자의 사연이 담긴 4가지 골장면 25일 오후,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한민국과 온두라스의 남자성인축구대표팀 친선경기에서 대한민국이 4-0 완승을 거두었다. 피파랭킹 38위인 온두라스를 상대로 대한민국(피파랭킹 29위)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압도적인 우위의 경기를 펼쳤다. 대한민국 4-0 온두라스 국가대표 친선경기 장소 :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득점 : 28분 이정수, 44분 김정우, 84분 박주영, 90분 이근호(이상 대한민국) 4인 4색, 각자의 사연이 담긴 4가지 골장면 경기 선제골을 넣은 것은 전반 28분에 득점을 올린 이정수였다. 여전히 골넣는 수비수로서의 명성을 과시하며 선제골을 터뜨려 대한민국이 편안하게 플레이를 이끌어갈 수 있는데 일조했다. K-리그 득점선두로 득점이 기대되었던 상주 상무의 김정우는 경기내내 .. 2011. 3. 25.
완벽히 바뀐 서울과 수원, 무엇이 차이를 만들었나 드디어 축구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K-리그가 개막했다. 신생구단 광주의 승리와 공격수로 2골을 뽑아낸 김정우의 상주 상무, 윤빛가람의 골로 강원에게 승리한 경남, 이번 시즌 K-리그 1호골을 뽑아낸 모따의 포항과 1-1 비긴 성남까지. 재미있는 경기가 유독 많았던 이번 K-리그 개막전이지만 아무래도 가장 주목받은 경기는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였다. 그 어느팀보다 탄탄한 전력보강을 한 K-리그 최고의 라이벌 두 팀의 맞대결이기에 최고의 관심을 받았다. 디펜딩챔피언 서울과 대대적인 선수보강을 벌인 수원이 맞붙는 경기결과에 대한 예상은 누구도 쉽게 할 수 없었다. 하지만 한팀의 일방적인 경기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지난 시즌 두 팀은 3번의 맞대결에서 서울이 2승, .. 2011. 3. 6.
2011년 K-리그 일정 발표, 주목할만한 개막전 경기는? 개막전부터 서울-수원 빅매치! ‘호남더비’ 전북현대 vs 전남드래곤즈 K-리그 전통 명문클럽 포항스틸러스 vs 성남일화천마 2010년 남아공월드컵,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한 K-리거들의 인기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 인기가 K-리그로 이어질 수 있을까? 국내축구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11년 K-리그 일정이 드디어 발표되었다. 2011년 K-리그는 3월 첫째주 주말인 3월 5일과 6일에 개막전이 펼쳐지게 된다. 개막전부터 FC 서울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빅매치가 성사되면서 일찌감치 주목받았던 K-리그 개막전에는 서울-삼성의 빅매치 외에도 재미있는 경기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상주상무와 광주FC의 첫 출발이 어떤 모습으로 장식될 것인지도 주목할만한 경기이다. ‘레전드의 귀환’ 황.. 2011. 2. 9.
K-리거 3인방이 합작한 시리아전 득점 30일 오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시리아전에서 전남드래곤즈 지동원의 골로 1-0 승리했습니다. 애초에 김신욱(울산 현대 호랑이) 원톱 전술을 들고나왔던 조광래감독이였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전남의 지동원과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손흥민을 교체투입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습니다. 전남드래곤즈의 지동원 선수 조광래감독의 교체카드는 성공적이였죠. 함부르크의 신성으로 떠오르고있는 손흥민은 패널티박스로의 거침없는 드리블과 슈팅을 통해 한국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시원스런 슈팅기회도 많이 볼 수 없었던 전반전에 비해 상당히 분위기가 활기차진 모습이였습니다. 후반 24분에는 제주유나이티드의 중심 구자철이 교체투입되었고, 후반 36분에는 인천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이자 올해 K-리그 득점왕 유병수.. 2010. 12. 31.
성남 일화, 클럽월드컵 4강 진출… 상대는 인터밀란 K-리그팀이 또 해냈다. 2년연속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챔피언 자리를 거머쥔 K-리그! K-리그 전통의 명가 성남이 아시아를 넘어 클럽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작년 포항스틸러스가 클럽월드컵에서 3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또 다시 K-리그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성남은 아시아챔피언 자격으로 클럽월드컵에 참가하여 지난 8강전에서 알 와다에게 4-1 대승을 거두며 4강행 티켓을 잡았다. 성남의 클럽월드컵 4강 진출이 더욱 관심을 받는 것은, 4강 대진 상대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No.1 클럽 인터밀란이라는 점이다. 물론 이번 시즌 베니테즈감독 체제하에 인터밀란다운 모습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는 점이 사실이기는 하나, 그들이 유럽의 대표적인 명문클럽이라는.. 2010.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