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의 팀이 된 아스날? 포병부대 속 주장들
아스날이 올 여름 폭풍영입을 하면서 이적시장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이적작업이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8-2 대패한 맨유전 이전부터 물밑작업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지만, 맨유전 대패이후 이루어진 이례적인 폭풍영입은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아스날은 기존의 영입정책에서 벗어나는 영입을 시도하며 아스날팬들을 열광케(?) 했다. 올 여름에 아스날이 영입한 선수는 제르비뉴, 젠킨슨, 챔벌레인, 조엘 캠벨, 박주영, 안드레 산토스, 메르테사커, 베나윤(임대), 아르테타이다. 젠킨슨, 챔벌레인, 캠벨을 제외하면 모두 즉시전력감 영입이고, 나이가 그리 어리지도 않은 경험많은 선수들이라는게 매우 흥미롭다. 유망주 영입을 선호하던 아스날의 영입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이다. 또 하나 재미있..
2011.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