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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포트/EPL152

09/10 EPL 우승경쟁, 키는 토트넘이 쥐고 있다? 09/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리그경기를 4경기(아스날은 5경기) 남겨둔 상황에서, EPL의 빅3의 우승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이번 시즌 빅4진입을 노리는 맨체스터시티는 현재 리그경기를 33경기 치른 상황에서 승점 62점으로 사실상 우승의 가능성은 없는 상황이다.)물론 현재까지 우승에 더 근접한 팀도 있고, 다소 어려워보이는 팀도 있지만 "축구공은 둥근법!" 아직까지는 그 누구도 EPL 우승팀을 확신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재미있는 점은 우승경쟁을 벌이는 3팀의 남은 일정에 모두 '토트넘'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결국 이번 시즌 EPL 우승의 키는 토트넘의 쥐게 된 것이다. 토트넘이 그리 만만치 않은 팀인 만큼 더욱 리그우승경쟁은 흥미진진해 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토트.. 2010. 4. 14.
레즈더비의 마침표는 박지성 골! 맨체스터유나이티드 2-1 리버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2-1 리버풀 ▲ ESPN 메인화면을 장식한 박지성 프리미어리그 올드트레포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 홈) 2010. 3. 21 득점자 : 12분 웨인 루니/PK 슈팅을 레이나가 펀칭, 이후 다시 슈팅, 60분 박지성(이상 맨체스터유나이티드) 5분 토레스(이상 리버풀) 21일 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예측할 수 없는 레즈더비가 맨유의 홈인 올드트레포드에서 펼쳐졌다. 안필드에서 열렸던 지난 10월 레즈더비는 토레스와 은고그의 두 골로 리버풀의 완승으로 끝이 난 바 있다. 하지만 오늘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완벽히 경기를 주도하며 09/10시즌 두번째 레즈더비의 승자가 되었다. 특히 웨인 루니의 원톱 스트라이커 뒤를 바로 받치는 중앙공격수로 출전한 박지성은 특유의 활동량으로 공·수비에 모두.. 2010. 3. 22.
박지성, 경기 73분 투입되어 시즌 첫 도움 기록 | 맨체스터유나이티드 3-0 풀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3-0 풀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0. 3. 14 장소 : 올드트레포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홈) 주심 : 마이클 존스 득점자 : 46분 루니, 84분 루니, 89분 베르바토프-박지성 도움(이상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옐로우카드 : 43분 발렌시아(이상 맨체스터유나이티드), 57분 대니 머피(이상 풀럼) 14일 20시 30분(한국시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홈 올드트레포드에서 맨유와 풀럼의 리그경기가 펼쳐졌다. 전반전에는 두 팀의 신경전만이 이어졌지만, 후반시작과 동시에 루니가 선제득점에 성공하며 경기 분위기는 맨유쪽으로 완전히 넘어가버렸다. 84분 루니의 두번째 골과, 89분 박지성의 멋진 크로스를 바로 골로 연결지은 베르바토프의 세번째골에 힘입어 맨유는 승점 3점을 손쉽게 챙기게 되.. 2010. 3. 15.
월콧 결승골! 우승경쟁을 포기하지 않은 아스날 | 아스날 3-1 번리 아스날 3-1 번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아스날 홈) 2010. 3. 7(한국시간) 득점자 : 34분 파브레가스, 60분 월콧, 90분 아르샤빈(이상 아스날) 50분 누젠트(이상 번리) 아스날이 캡틴 세스크의 선제골, 월콧의 결승골, 아르샤빈의 쐐기골에 힘입어 홈에서 번리를 3-1로 무찔렀다. 승점 3점을 챙긴 아스날은 이 날 경기로 총 승점 61점이 되며 우승경쟁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현재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승점 63점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으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첼시가 승점 61점이지만 아스날에게 골득실에서 앞서 2위에 랭크되어있다. 역시 한 건 해주는 캡틴! 세스크의 감각적인 선제골 아스날은 번리를 상대로 득점찬스를 굉장히 많이 만들어냈지만, 쉽사리 득점.. 2010. 3. 7.
토레스 결승골, 블랙번에게 승리하며 리그 6위에 머물러… | 리버풀 2-1 블랙번 리버풀 2-1 블랙번 프리미어리그 장소 : 안필드(리버풀 홈) 일시 : 2010. 3. 1 득점자 : 20분 제라드, 44분 토레스(이상 리버풀), 40분 안드류 PK(이상 블랙번) 리버풀이 캡틴 제라드와 돌아온 스트라이커 토레스의 골에 힘입어 블랙번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캐러거가 패널티킥을 내주며 자칫 승점 3점 챙기는 것이 어려워 보이는 듯 했으나 토레스의 결승골로 리버풀은 승점 3점을 챙기며 기분좋게 블랙번전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승점 48점이 된 리버풀은 리그 6위에 머물러있다. 4위 토트넘, 5위 맨체스터시티, 7위 아스톤빌라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아 리버풀이 빅4 재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역시 리버풀은 제-토라인이 살아나야 오늘 리버풀을 승리로 이끈 것은 역시나 제-토.. 2010. 3. 1.
맨유, 칼링컵 우승! 박지성 85분 활약 | 아스톤빌라 1-2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아스톤빌라 1-2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칼링컵 결승전 장소 : 웸블리 2010. 3. 1 (한국시간) 득점자 : 5분 제임스 밀너 PK(이상 아스톤빌라), 12분 마이클 오웬, 74분 웨인 루니(이상 맨유) 옐로우카드 : 11분 콜린스, 18분 다우닝(이상 아스톤빌라), 41분 에브라, 68분 비디치(이상 맨유) 3월 1일 0시(한국시간), 꿈의 구장 웸블리에서 아스톤빌라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칼링컵 결승전이 펼쳐졌다. 아스톤빌라가 일찌감치 선제골을 넣으며 우승에 한발짝 다가선듯 했으나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환상적인 골감각의 오웬과 루니의 득점에 힘입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되었다. 박지성선수는 선발출장하여 85분 활약 후 대런 깁슨과 교체되었다. 우승할 줄 아는 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경기 초반 패널티킥으.. 2010. 3. 1.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불륜더비(?), 브릿지가 웃다. 첼시 2-4 맨체스터시티 첼시 2-4 맨체스터시티 프리미어리그 장소 : 스탬포드 브릿지(첼시 홈) 일시 : 2010.2.27 득점자 : 42분 램파드, 90분 램파드 PK (이상 첼시) 45분 테베즈, 51분 벨라미, 76분 테베즈 PK, 87분 벨라미 (이상 맨체스터시티) 레드카드 : 75분 벨레티, 81분 발락/옐로우카드 누적 (이상 첼시) 옐로우카드 : 49분 존 테리, 58분 이바노비치, 68분 발락(이상 첼시), 49분 사발레타(이상 맨체스터시티) 경기 외적인 내용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불륜더비(?)는 결국 맨체스터시티의 승리로 끝이났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존 테리가 내민 손에도 브릿지는 악수를 거절하는 모습을 보이며 불편한 마음을 여지없이 드러내었다. 지난 12월 맨체스터시티의 홈에서 열렸던 두 팀의 경기는 2-.. 2010. 2. 28.
환상적인 이청용 도움에 힘입은 볼튼, 울버햄튼에게 1-0 승리하며 강등권 탈출 볼튼 1-0 울버햄튼 득점자 : 45분 잿 나이트(도움 이청용) 프리미어리그 장소 : 리복 스타디움(볼튼 홈) 2010. 2. 27 이청용의 환상적인 어시스트였다. 전반종료 직전이였던 경기 45분, 집중력을 잃지않고 골라인 밖으로 흘러나가려던 볼을 살려냈고, 골라인을 따라 멋진 드리블을 한 후 골문 앞으로 달려들어오는 젯 나이트에게 훌륭한 어시스트를 했다. 젯 나이트가 터뜨린 골은 결국 이 날 경기의 결승골이 되었다. 울버햄튼전의 승리는 볼튼에게 승점 3점을 챙겨준 동시에 강등권을 탈출할 수 있게끔 해주었다. 볼튼은 승점 26점으로 현재 15위에 랭크되어있다. 볼튼은 현재 청용시대 볼튼은 단조로운 공격패턴으로 다소 지루한 경기내용을 보여주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소 변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 2010. 2. 28.
아스날 아론램지, 스토크시티와의 경기도중 심각한 부상 입어 아스날의 어린 미드필더 아론 램지가 심각한 부상으로 경기도중 교체아웃 되었습니다. 아론 램지는 후반 70분경 쇼크로스의 태클에 다리가 부러졌고, 부상으로 쓰러진 상태에서 고통을 호소하였습니다. 이후 램지는 들것에 의해 경기장에서 실려나갔는데, 이는 마치 2년 전 팀동료 에두아르두가 당했던 끔찍한 부상이 생각나는 상황이였습니다. 램지에게 부상을 입히게 된 스토크시티의 쇼크로스 선수는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고, 동료 선수에게 심각한 부상을 안긴 당황스러움과 미안함이 밀려왔는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램지의 팀인 아스날은 램지의 부상 이후 더욱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토크시티에 3-1 역전승하였습니다. 경기 승리 후 아스날의 모든 선수들은 한 곳에 모여 우승 의지를 다짐과 .. 2010. 2. 28.
'후끈'했던 머지사이드 더비 승자는, 리버풀! 리버풀 1-0 에버튼 리버풀 1-0 에버튼 득점자 : 카윗 55분 (이상 리버풀) 레드카드 : 키르기아코스 34분(이상 리버풀), 피에나르 90분(이상 에버튼) 옐로우카드 : 카윗 21분, 캐러거 30분, 제라드 85분(이상 리버풀), 피에나르 30분, 헤이팅아 56분, 아니체베 85분(이상 에버튼) 6일 오후, 리버풀의 홈인 안필드에서 이번 시즌 두번째 머지사이드 더비가 열렸다. 지난 11월에 있었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는 요보의 자책골과 카윗의 쐐기골에 힘입은 리버풀이 2-0 완승을 거두었는데, 오늘 경기 역시 홈구장의 기를 받은 리버풀의 승리로 돌아갔다. 전반전 34분 리버풀의 장신 그리스 수비수 키르기아코스가 퇴장을 당하면서 리버풀에게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카윗의 멋진 헤딩골로 리버풀은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2010. 2. 7.
"아깝다, 이청용!" 위기의 리버풀, 볼튼 2-0으로 완파 리버풀 2-0 볼튼 득점자 : 카윗 37분, 케빈 데이비스(자책골) 70분 (이상 리버풀) 옐로우카드 : 마스체라노 32분 (이상 리버풀), 마크 데비이스 13분, 이청용 44분, 젯 나이트 86분(이상 볼튼) ▲ 득점을 함께 기뻐하는 리버풀 선수들 (출처 : gettyimages) 31일(한국시간) 홈구장 안필드로 볼튼을 불러들인 리버풀이 2-0 완승으로 승점 3점을 손쉽게 챙겼다. 이 날 경기에서는 볼튼의 이청용 선수가 역시 선발출장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이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며 볼튼은 영패를 안을 수 밖에 없었다. 볼튼 공격의 중심, 이청용! 분명 볼튼 공격의 중심은 이청용이였다. 이청용의 패스와 이청용의 슈팅이 곧 볼튼의 공격력이였다. 전반 24분에는 결정적인 득점기회를 맞기도 했다. 리.. 2010. 1. 31.
볼튼 0-2 아스날, 세스크 복귀골! 볼튼 이청용 활약도 돋보여 볼튼 0-2 아스날 장소 : 리복 스타디움(잉글랜드) 관중 : 23,893명 주심 : 필립 다우드 득점자 : 파브레가스 28분, 메리다 78분(이상 아스날) 볼튼 선발라인업 아스날 선발라인업 클라스니치 -- 케빈 데이비스 매튜 테일러 -------------------------- 이청용 무암바 ------------ 타미르 코헨 폴 로빈슨 -- 젯 나이트 -- 게리 카이힐 -- 스테인슨 얀스켄라이넨(GK) 아르샤빈 에두아르두 ----------------------- 로시츠키 디아비 -------- 이스트몬드 ------- 파브레가스 트레오레 --- 베르마엘렌 ---- 갈라스 ---- 사냐 알무니아(GK) 61분 맥한 ↔ 무암바 79분 엘만더 ↔ 클라스니치 79분 가드너 ↔ 코헨 63분 메리다 ↔ 이스.. 2010.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