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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포트/EPL152

'억울한 아르샤빈' 아스날 선덜랜드와 0-0 무승부 6일 0시(한국시간), 아스날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선덜랜드를 불러들였다. 아스날은 난 9월 선덜랜드 원정에서 추가시간에 벤트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고,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주중 첼시와의 경기에서 2-1로 덜미를 잡혔기 때문에 2위 아스날로서는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이였다. 하지만 불운에 아쉬운 심판판정까지 겹치며 선덜랜드와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다. 대놓고 밀어도 파울이 아니라니? 이날 경기는 홈팀 아스날이 주도권을 쥔 상태에서 경기가 흘러갔다. 하지만 좀처럼 아스날은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선덜랜드의 주전골키퍼 고든이 부상으로 벤치에 앉았고, 서브 골키퍼이였던 미그노렛이 골문을 지키고 있었음에도 아스날의 슈팅은 .. 2011. 3. 7.
버밍엄, 아스날 누르고 칼링컵 우승… 48년만에 메이저대회 정상 2010/11 칼링컵의 주인공은 바로 버밍엄시티가 되었다. 많은 이들은 아스날의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지만, 실제 결승전에서 버밍엄은 상당히 영리한 경기를 했다. 버밍엄에겐 억울할법한 오심들도 있었지만, 버밍엄은 아스날에게 2-1 승리하며 칼링컵을 들어올렸다. 202cm 지기치, 거너스에게 위협적이였다 아스날은 유독 피지컬이 훌륭한 팀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허무하게 실점을 하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곤 한다. 오늘 경기에서는 202cm의 스트라이커 지기치가 아스날을 위협했다. 경기 28분, 지기치는 우월한 높이를 무기삼아 선제골을 뽑아냈다. 1-0. 아스날을 조급하게 만드는 선제골이였다. 지기치는 버밍엄이 얻은 모든 세트피스 상황에서 엄청난 위력을 과시했다. 동점골이 급해진 아스날은 .. 2011. 2. 28.
[칼링컵 결승전 프리뷰] 잭 윌셔, 아스날 무관의 한을 풀어줄 키를 쥐고있다 아스날은 과연 '무관의 한'을 풀 수 있을까 아스날-버밍엄 장소 : 웸블리 일시 : 2011년 2월 28일 새벽 1시(한국시간) -나스리는 이번 시즌 버밍엄을 상대로 두차례 골을 넣었다 -잭 윌셔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롤을 수행한다 : 윌셔가 아스날 우승의 키 -파브레가스(햄스트링 부상), 월콧(발목 부상) 결장 변수 -아스날 캡틴완장은 부주장 로빈 반 페르시의 몫(캡틴 파브레가스 부상) -GK 맞대결 : 보이치에흐 슈제츠니 vs 벤 포스터 -스트라이커 맞대결 : 로빈 반 페르시 vs 니콜라 지기치 -前아스날선수이자 現버밍엄 선수인 흘렙은 무릎부상으로 출장 불투명 '꿈의구장' 웸블리에서 펼쳐지는 잉글랜드 칼링컵 결승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6년만에 무관의 한을 풀 절호의 기회를 잡은 아스날과, 196.. 2011. 2. 27.
아스날, 울버햄튼에게 가볍게 2-0 승리 아스날 No.1 스트라이커, 로빈 반 페르시가 완벽히 부활했다! 13일 0시 아스날의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날과 울버햄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아스날이 반 페르시의 두 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두었다. 아스날은 지난 리그경기였던 뉴캐슬전에서는 전반전에만 4-0으로 앞서가고도 디아비의 퇴장과 심판의 불리한 판정속에 4골을 따라잡히며 4-4로 경기를 마치기도 했었다. 이번 아스날의 상대였던 울버햄튼은 리그 최하위팀이기는 하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게 2-1 역전승을 거두는 이변을 낳았기에 아스날은 가동할 수 있는 베스트11 멤버들을 모두 총출동 시키며 경기에 집중했다. 홈에서 경기를 완전히 압도했던 아스날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여 최상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로빈 반 .. 2011. 2. 13.
뉴캐슬 극장 자초한 아스날, 어리석었다 뉴캐슬 극장 자초한 아스날, 어리석었다 뉴캐슬 입장에선 환상적인 뉴캐슬 극장이였다. 아스날 입장에선 최악의 뉴캐슬 극장이 펼쳐졌다. 아스날이 전반전에만 4골을 퍼붓고 4-0으로 앞서갔지만, 뉴캐슬이 4골차를 따라잡으며 4-4 무승부를 일구어낸 것이다. 물론 뉴캐슬의 투지와 집중력은 높이 살만하다. 하지만 이 극장경기의 시나리오 집필에 아보우 디아비의 어리석은 행동과 심판 필 다우드의 이해할 수 없는 오심이 관여되었기 때문에 '환상적인' 극장경기가 아닌 '불쾌한' 극장경기로 다가왔다. 뉴캐슬 4-4 아스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세인트 제임스 파크 득점 : 조이 바튼 PK 68분, PK 82분, 베스트 75분, 티오테 87분(이상 뉴캐슬) 월콧 1분, 주루 3분, 반 페르시 10분, 26분(이상 아스날) ※.. 2011. 2. 6.
사미르 나스리가 반한 노래, Nasri we love you 사미르 나스리는 분명 이번 시즌 아스날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 중 한명입니다. 지난해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오히려 그 아픔의 시기를 '반전'의 기회로 삼은 나스리는 2010년 올해의 프랑스 축구선수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아스날에서 나스리의 활약이 놀라워질수록 아스날팬들의 나스리 사랑도 더욱 가열차지고 있는데요. 아스날의 진정한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사미르 나스리를 위해 아스날 팬들이 나스리를 위한 새로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응원가 제목은 'Nasri We love you'입니다. 사미르 나스리는 아스날 공식홈페이지 아스날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새로운 노래를 들어보았고, 매우 좋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자신의 .. 2011. 1. 26.
힘든 리즈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한 아스날 20일 오전(한국시간) 리즈의 앨런로드에서는 리즈와 아스날의 FA컵 3라운드 재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지난 8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두 팀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재경기가 결정되었던 것이죠. 아스날 원정에서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리즈였기 때문에, 리즈 홈에서는 더 좋은 경기력을 펼치지 않을까 예상되기도 헀는데요. 의외로 아스날이 리즈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생각보다 쉽게 리즈를 제압하고 FA컵 4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캡틴 완장을 차고 나온 나스리 (Getty Images) 리즈 유나이티드 1-3 아스날 FA컵 3라운드 재경기 장소 : 앨런로드(리즈 홈) 득점 : 존슨 37분(이상 리즈), 나스리 5분, 사냐 35분, 반 페르시 76분(이상 아스날) 아스날은 여전히 부.. 2011. 1. 20.
'2골 1어시' 반 페르시가 날자 아스날도 웃었다 16일 2시 30분(한국시간), 웨스트햄의 홈구장인 업튼파크에서 아스날과 웨스트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리그 꼴지의 수모를 겪고 있는 웨스트햄과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리그 3위의 아스날의 만남이였다. 두터운 스쿼드로 리그우승을 꿈꾸는 아스날은 최근에 홈으로 불러들인 맨시티에게 0-0 무승부, 맨시티전, FA컵 리즈전 1-1 무승부, 칼링컵 1차전에선 입스위치에게 1-0 패배를 하며 부진의 늪에 빠져있었다. 아스날로서는 승점 3점 뿐만 아니라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도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였다. Getty Images '2골 1어시' 반 페르시가 날자 아스날도 웃었다 이날 경기에는 로빈 반 페르시가 선발출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반 페르시는 시즌 초반부터 부상에 시달리며 스쿼드에서 이탈했었고, 이적.. 2011. 1. 16.
아스날 선수들의 트위터는? 2010년 핫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트위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1년에도 그 인기는 식을줄을 모르는데요. 최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리오 퍼디난드 선수가 한국팬들이 보낸 소포들을 쌓아놓고 인증사진을 올린 것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력이 넘치는 아스날 선수들의 트위터들을 모아보았습니다. 확인된 트위터도 있고, 불확실한 트위터도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사칭 트위터로 판별된 계정이 있다면 댓글로 말씀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혹은 이곳에 없는 아스날 선수들의 계정이 있다면 댓글로 추가해주세요~~!!^^ 아스날닷컴 http://twitter.com/arsenal 요즘엔 축구경기 보면서 SNS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스날경기 보시고 경기관전평을 아스날닷컴 트.. 2011. 1. 12.
리즈 시절, 다시 도래할까? FA컵서 아스날과 무승부 8일 오후 아스날의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는 아스날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FA컵 64강전이 펼쳐졌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고 홈구장에서 경기를 펼치는 아스날의 우위가 점쳐졌지만, 오히려 경기를 주도하는 것은 원정팀 리즈였다. 경기결과는 양팀 모두에게 패널티킥이 주어지며 1-1 무승부로 끝났으나 리즈 유나이티드가 승리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경기였다. 아스날 1-1 리즈 FA컵 64강 에미레이츠스타디움(아스날 홈) 득점 : 파브레가스 PK 90분(이상 아스날), 스놋그레스 PK 54분(이상 리즈) *무승부로 끝났기 때문에 18/19일에 리즈 유나이티드의 홈에서 재경기를 펼치게 됨 AP Photo '리즈시절' 다시 도래할까? 네티즌들은 과거의 대단한 전성기를 이야기할 때 '리즈시절'이라.. 2011. 1. 9.
아스날 0-0 맨시티, 이기고 싶었던 아스날과 무승부도 좋았던 맨시티 6일 오전 아스날의 홈구장인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는 아스날과 맨체스터시티의 빅매치가 펼쳐졌다. 맨유가 두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도 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상황에서 두 경기를 더 치르고 2위인 맨시티와 1경기를 더 치르고 3위인 아스날이 격돌하는 경기였기 때문이다. 이 경기에서 승점 3점을 가져가야만 경기를 덜 치르고도 리그 1위인 맨유에 맞서 우승경쟁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두 팀은 사이좋게(?) 승점 1점씩만을 가져가며 리그 순위를 유지했다. 이 경기결과가 가장 만족스러운 팀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일 것이다. 출처 : Getty Images Europe 아스날 0-0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장소 :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아스날 홈) 아스날 선발 : 파비앙스키(GK) 코시엘니 주루 클리쉬 사냐 /레드카드/.. 2011. 1. 6.
아스날, 첼시 잡고 우승경쟁 기회도 잡았다! 아스날이 첼시를 잡고 리그 단독 2위에 올라서며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 우승경쟁 기회를 잡았다. 28일 오전 5시, 아스날의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 첼시의 경기는 2010년이 가기 전 최고의 빅매치였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도 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가운데 이 경기를 꼭 잡아야만 우승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였다. 노련한 첼시와 패기의 아스날의 맞대결은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설레게 만들 경기였다. 아스날 3-1 첼시 아스날 3-1 첼시 장소 :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득점 : 송 44분, 파브레가스 51분, 월콧 53분(이상 아스날) 이바노비치 57분(이상 첼시) 아스날 선발 : 파비앙스키(GK) 코시엘니, 주루, 클리쉬, 사냐 송 윌셔 파브레가스 /.. 2010.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