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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53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운명의 동메달결정전! 대한민국-일본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결정전 대한민국-일본 킥오프 : 8월 11일 3시 45분(한국시간) 장소 : 밀레니엄 스타디움 [대한민국] B조 조별예선(대한민국) 멕시코 0-0 대한민국 [세인트제임스파크] 대한민국 2-1 스위스 [코벤트리스타디움] *대한민국 득점자 : 박주영, 김보경 대한민국 0-0 가봉 [웸블리스타디움] 8강전 영국 1-1 대한민국 [밀레니엄스타디움] (승부차기 영국 4-5 대한민국) *대한민국 득점자 : 지동원 4강전 대한민국 0-3 브라질 [올드트레포드] [일본] D조 조별예선(일본) 스페인 0-1 일본 [햄든파크] *일본 득점자 : 오츠 유키 일본 1-0 모로코 [세인트제임스파크] *일본 득점자 : 나가이 겐스케 일본 0-0 온두라스 [코벤트리스타디움] 8강전 일본 3-0 이.. 2012. 8. 11.
무라카미 하루키와의 잡담 -책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리뷰 저는 우리나라에서 무척 인기있는 프랑스작가 베르나르베르베르를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가수의 신보앨범은 (이를테면 김장훈, 신해철 등.) 묻지도따지지도 않고 발매일날 구입해서 듣곤 하는데,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책 역시 믿고 구입하는 편입니다. 지금 당장 제 눈앞에 꽂혀있는 책만해도 뇌, 나무, 인간 등 여러권이 눈에 들어올 정도니까요. 오늘 책 리뷰를 시작하기 전 베르나르베르베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책 를 읽으면서 느낀 즐거움이 을 읽을때의 즐거움과 공통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콘서트를 여는 뮤지션으로 비유하자면.. 일반관객에겐 비밀스러울 수 있는 '리허설'을 본 것 같은 짜릿한 기분이라고나 할까요?ㅎ 소설가만의 기발함과 개성을 '소설'형식이 아닌 글로 만난다는 것 자체가 무척 즐거웠습니다. 좋은 기회 주.. 2012. 7. 23.
독일축구대표팀 유로2012 앞두고 아우슈비츠수용소 방문, "일본 보고있나?" 며칠전 성신여대 서경덕 객원교수와 가수 김장훈씨가 뉴욕타임즈에 게재했던 위안부 관련 광고가 큰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간 '위안부 사과 요구'를 직접적으로 이야기했던 것과 달리, 빌리 브란트(Willy Brandt) 독일 전 총리가 1971년 폴란드 바르샤바 전쟁희생자 비석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한 장면을 전면광고로 냈는데요. 독일의 자세를 본받아 일본도 진심으로 사과하라는 의미를 담고있는 광고였습니다. 1970년 독일 전 총리의 진심어린 사과는 전 세계를 감동시켰었죠. 그러던 중 토요일 새벽, 유로2012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독일 축구대표팀이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Oswiecim, Auschwitz)는 나치 독일이 유대인을 학살하기 위하여 만들었던.. 2012. 6. 2.
눈물이 핑돌았던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이야기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 호랑이는 참 멋지게 생겼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호랑이와 사자를 비교하곤 합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호랑이가 더 좋았습니다. 특별히 이유는 없었지만, 저는 호랑이가 마냥 좋았습니다. 얼마전 위드블로그를 통해서 호랑이와 관련된 역사생태동화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의 리뷰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주저함 없이 바로 신청을 했는데, 리뷰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2011년 12월,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스포일러가 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책 내용은 자제하며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읽어보세요!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창경궁의 슬픈 과거이야기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는 1909년 창경궁 내에 우리나라 최초의 동물원이 .. 2011. 12. 22.
벵거감독은 미야이치를 아스날에 남기고 싶어한다 [아스날코리아 번역기사] 벵거감독은 미야이치를 아스날에 남기고 싶어한다 아르센 벵거감독은 료 미아이치가 이번 시즌 아스날에 머무르기를 바라며, 일본인 윙어가 잉글랜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워크퍼밋을 발급받으려 한다. 18세의 료는 1월에 아스날에 왔으며, 지난 시즌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임대생활을 했다. 미야이치는 프리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지만, 피파의 토너먼트관련 제재 때문에 에미레이츠 컵에서는 뛸 수 없었다. 그러나 벵거감독은 10대 료가 올 시즌 1군에서 뛸 준비가 되었다고 확신하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제 계획은 료가 아스날에서 뛸 수 있도록 워크퍼밋을 발급받는거예요." [아스날닷컴 원문기사] Wenger wants Miyaichi to stay at Arsenal Arsène We.. 2011. 8. 1.
료 미아이치가 아스날의 아시아투어에 참가한다 [아스날코리아 번역기사] 미아이치가 아스날의 아시아투어에 참가한다 아르센 벵거감독이 료 미아이치가 아시아투어에 참가하며 다음 시즌 1군에서 활약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일본인 공격수 미아이치는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로 임대를 가서 인상적인 활약을 하였으며 이번주에는 새 시즌을 준비하며 새로운 팀동료들과 런던 콜니에서의 훈련을 소화했다. 벵거감독은 18세의 료 미아이치를 아시아투어에 합류시키려 한다. "그는 (다음 시즌) 계획에 있습니다. 퀄리티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아르센 벵거감독이 아스날닷컴을 통해 말했다. "우리는 미아이치에게 그의 퀄리티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합니다. 저는 모든이들이 미아이치가 아시아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호기심있게 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를 개인적으로 평.. 2011. 7. 9.
아스날 선수단이 트레이닝에 복귀했다 [아스날코리아 번역기사] 아스날이 트레이닝에 복귀했다 많은 수의 아스날의 1군 선수들이 런던 콜니에서의 트레이닝에 복귀했다. 2011/12 시즌을 앞둔 화요일 아침, 아르센 벵거감독의 스쿼드는 피치에서의 트레이닝을 재개했다. 새롭게 영입된 칼 젠킨슨과 어린 유망주 료 미아이치도 첫 훈련에 참가했다. 몇몇 선수들은 6월 초 국가대표 경기일정으로 아직 복귀하지 못했다. 우리 클럽의 공식 포토그래퍼는 콜니에서의 훈련 장면들을 사진으로 담았다. 토마스 베르마엘렌 아르망 트라오레-엠마누엘 에보우에-샤막 엠마누엘 에보우에 료 미아이치 시오 월콧 칼 젠킨슨 키런 깁스 에보우에와 료 미아이치 시오 월콧과 칼 젠킨슨 아론 램지 료 미아이치 [아스날닷컴 원문기사] Arsenal back in training - Pictu.. 2011. 7. 6.
아스날신입생 미아이치 료가 일본에 메시지를 보냈다 [아스날코리아 번역기사] 미아이치 료가 일본에 메시지를 보냈다 아스날의 새로운 일본선수 미아이치 료가 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페예노르트로 임대 상태로 NAC 브레다전에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료는, 일본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티셔츠에 손글씨로 적었다: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구출되기를 바랍니다." 료는 경기전 메시지를 준비했으며 재앙에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검은색 암밴드를 착용했다. 네덜란드 FA 규정에 의하면 검은색 암밴드는 선수 전원이 착용하는 것만 가능한데 료의 희망은 이루어졌다. "다른 선수들이 료와 일본을 응원하길 원했기에 우리는 모두 암밴드를 착용했어요." 페예노르트 트레이너 마리오 빈이 설명했다. "료는 무시무시한 일본.. 2011. 3. 20.
김장훈의 독도페스티발은 감동 그 자체였다 지난 3월 1일 삼일절,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가수 김장훈씨와 반크, 싸이월드, V원정대가 함께한 독도페스티발이야기가 대단한 화제였습니다. 삼일절날 우리 가수가 우리땅 독도에서 공연을 벌인다… 영화에나 나올법한 장면인 것 같은데요. 가수 김장훈씨는 불가능한 일을 결국 해내고야 말았습니다. 영광스럽게도 저역시 삼일절을 독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현장 모습들을 생생하게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월 28일 새벽, 약간의 희망을 품고 출발하였으나… 이번 행사는 특별히 선발된 반크회원, V원정대, 서경덕교수님, 호사카교수님, 싸이월드가 함께했는데요. 저는 싸이월드로 응모했던 것이 당첨되어 독도에서 열리는 독도페스티발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경쟁률이 센데다가 제가 워낙 늦게 지원한 탓에 기대도 하지 않.. 2011. 3. 3.
일본 공격수 미아이치 료의 아스날 이적이 완료되었다 [아스날코리아 번역기사] 미아이치 료의 아스날 이적이 완료되었다 아스날 풋볼클럽은 어린 일본 공격수 미아이치 료가 거너스로의 장기계약을 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 18세의 미아이치는 그의 고국(일본)에서 전국 고교 축구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를 마쳤고 츄쿄다이 츄쿄 고등학교를 대표했다. 경험을 얻기 위해서, 미아이치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팀인 페예노르트로 임대를 가서 2010/11 시즌 경기를 소화할 것이다. 아스날의 감독 아르센 벵거감독이 말했다: "미아이치 료가 아스날에 합류해서 기쁩니다. 그는 이번 여름 우리부터 우리와 함께 했으며 세계 수많은 클럽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에서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라며 아스날로 돌아왔을때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클.. 2011. 2. 1.
혼돈의 겨울이적시장, 주목할만한 영입은? 구자철 볼프스부르크/토레스 첼시/앤디 캐롤,수아레즈 리버풀/나가모토 인터밀란 겨울이적시장은 여름이적시장에 비해서는 굵직굵직한 이동이 없기 때문에 비교적 조용한 편이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 엄청난 이동들이 일어나 화제입니다. 주목해볼만한 이적사항들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1. 구자철 (대한민국 K-리그 제주유나이티드→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우선 아시안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제주유나이티드의 핵심 미드필더 구자철 선수가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습니다. http://www.vfl-wolfsburg.de 아시안컵이 시작되기 전에는 스위스 명문클럽 영보이즈와 이적설이 났었던 구자철선수는 아시안컵에서의 활약을 발판삼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의 이적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볼프스부르크는 최근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한 에딘 제코가 있었던.. 2011. 2. 1.
아쉬웠던 한일전 뒤로하고 우즈벡과의 3·4위전 준비해야한다 온국민의 관심을 모았던 아시안컵 준결승 한일전. 대한민국은 일본과 연장전까지 2-2로 승부를 내지 못한채 돌입한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대한민국의 키커로 나선 선수들이 3차례 연속으로 패널티킥을 성공하지 못하면서 아쉽게 고배를 마셔야 했다. 스코어만 놓고 본다면 매우 치열한 경기였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일본이 좀 더 우위의 경기를 펼쳤다. 패스의 정확성이나 볼 점유율에서 일본이 다소 앞서는 모습이였다. 그러나 8강 이란전에서 이미 120분 연장경기를 뛰고 왔고, 일본보다 하루 덜 쉰 상황에서 경기장에 투입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컨디션이 정상은 아니였을터. 연장전, 그리고 승부차기까지 승부를 끌고간 것 자체가 놀랍고 대단한 일이였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던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은 공격면에.. 2011. 1. 26.